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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미래'…제약업계, 연구 인재 영입 집중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 부문 전문 인력 충원 박차…회사 주력 연구분야에 초점 맞춰

<출처=pixabay>

주요 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의 일환으로 연구소장 혹은 연구본부장 등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를 주도할 인재 영입에 몰두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바이오센터를 지난해 10월 개소한 데 이어, 올해 1월과 7월 각각 한용해 연구본부장과 전복환 바이오센터장을 각각 영입했다. 한용해 본부장은 미국 BMS제약 등에서 신약개발에, 전복환 센터장은 제넥신에서 유전자 치료백신 개발에 각각 역량을 집중한 인물들이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메딕스는 올해 2월 임문정 박사를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 임문정 소장은 동화약품에서 신제품 개발 연구를 담당했다. 휴메딕스에서는 황반변성치료제, 아토피치료제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다.

유한양행은 올해 6월 공석이었던 중앙연구소장에 최순규 박사를 영입했다. 최순규 소장은 바이엘 신약연구소, 녹십자 목암연구소 등에서 근무했으며 특히 손꼽히는 신약개발 전문가 중 한명이다.

지난해에도 동화약품과 삼일제약 등이 연구 인재 모시기에 집중했다. 동화약품은 동아쏘시홀딩스 연구본부의 바이오텍 연구소장을 역임한 나규흠 박사를, 삼일제약은 고문으로 간질환 치료제 연구 권위자 중 한명인 곽의종 박사와 연구소장으로 신약개발 경력만 20여년 이상인 이정민 박사를 각각 영입했다.

제약업계는 국내와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을 수 있는 확실한 무기가 신약이며,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인재가 핵심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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