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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이 담보가 되는 TIPS 프로그램

최대 10억원 내외에서 최장 3년이내 지원 가능

아이디어가 있어도 자금 문제로 인해 창업을 하기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TIPS 프로그램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글로벌시장을 지향하는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창업팀에게 과감한 창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공벤처인 중심의 운영사가 주도하여 창업팀을 선발하고. 엔젤투자·보육·멘토링과 함께 R&D자금 등을 매칭해 일괄 지원하고 있다.

가능성이 엿보이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는 엔젤투자사, 초기전문 VC, 기술대기업 등의 경우, 새로운 기회가 될 창업팀의 지분을 받아 성장 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

다음 투자처 선정을 위한 포트폴리오도 확보할 수 있다. 투자사로써의 레퍼런스가 쌓이는 일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면으로 이득인 셈이다.

기술아이템만 갖고 있었던 창업팀에서는 1억원 내외의 투자금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정부를 통해 5억 원 이내의 R&D 지원금과 사업화 및 판로 개척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창업 성공으로 수익이 생기게 되면, 그때에 정부에 기술료를 R&D 출연금의 10% 상환하기만 하면 된다.

TIPS 프로그램은 창업자금 부족 및 낮은 기술창업 성공률 등으로 선뜻 창업에 나서기를 주저했던 우수한 고급기술인력의 기술창업 도전을 근본적으로 활성화 시키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인 기술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이공계등 우수인력 중심 2인이상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으로 창업한지 7년이내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기술력 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 또는 창업과 판로 개척을 위한 금전 지원 등을 중심으로 지원 내용이 구성돼 있다.

최대 10억원 내외에서 최장 3년이내 지원 가능하다.

TIPS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기간 없이, 수시로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대신 투자 분야별로 투자사를 지정하고 민간 주도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를 받고 싶은 분야를 담당한 투자사와 직접 연락해야 한다.

해당 회사에 TIPS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을 요청하면서 사업 제안서 등을 메일, 우편 등으로 송부하면 된다.

사업계획서는 일정한 양식이 존재하지 않으며, 계획하고 계신 사업 아이템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작성 후에는 TIPS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ABOUT TIPS' → 'APPLY' → 'TIPS셀프테스트' 순으로 페이지를 이동해 운영사에 사업계획서를 보내면 된다.

사업 제안서를 받은 투자사에서는 투자 심사 단계에서 자체심사를 통한 투자대상 창업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창업팀 중 연간 T/O 범위 내에서 투자를 확약한 창업팀을 관리기관에 추천한다.

선정 과정에서는 문제는 없는지, 사업제안서 또는 사업계약서 중 보완할 부분이 없는지를 살펴본다.

전문기관에서 창업팀 역량, 기술아이템 전문성, 운영사 투자 및 지원계획 등을 심사하게 된다. 서면 평가를 먼저 진행한 후, 사업 계획서 보완 단계를 거쳐 직접 얼굴을 보고 TIPS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으로써 최종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 평가 후 참가 창업팀으로 선정되면, TIPS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혹시 여러 투자사에 TIP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면, 향후 R&D지원을 받기 위해 하나의 투자사와 투자확약해야 한다.

투자사에서는 투자, 멘토링, 보육공간 지원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관리기관에서는 기술개발을 위한 각종 지원을 담당한다.

최장 3년이 지나 투자가 마무리되면, 운영사는 후속투자(VC), M&A, IPO 등을 실시해 창업팀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다.

기술개발을 지원한 관리기관에는 출연금의 10% 기술료를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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