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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수도권-지역 간 콘텐츠산업 불균형 해소 방안 모색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2일 전북문화콘텐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국회 도서관에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 방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된 전남,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콘텐츠 생태계 현황을 진단하고 콘텐츠 창업의 허브로서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다.

먼저 강신범 (주)바른손 대표와 한동숭 한국문화콘테츠기술학회장이 각각 지역 콘텐츠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과 방향, 콘텐츠 분야 지역 청년대학생 일자리 창출 대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구영권 스마일게이트 부사장, 이상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창완 세종대학교 교수, 신현구 한국노동연구원 박사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서울의 입지계수는 콘텐츠산업 매출액, 사업체 수, 종사자 수 등에서 기준치 100을 초과하는 해다.

국내 전체 벤처캐피탈(VC)의 92%가 수도권에 위치하는 등 콘텐츠산업의 수도권 편중화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반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 인프라는 태부족한 실정으로 수도권-지역 간의 불균형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콘진원은 내년 3월 전남과 전북 두 곳에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육성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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