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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겨울 서민 생활안정 대책' 수립…381억원 투입

서민 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 등 7개 분야, 48개 세부사업

<뉴스1>

성남시는 '동절기 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12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3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서민 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 연료의 원활한 수급과 생활민원처리, 화재·산불 예방, 설해·한파 대비태세 확립, 각종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영농관리, 재난재해 비상시 복무 자세 확립 등 7대 분야, 48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진다.

시는 최우선적으로 서민 생활안정·저소득층 보호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만1043명, 1만4734가구에게 생활급여로 151억원, 주거급여 41억원, 해산·장제급여 1억원, 정부양곡 2억원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결식아동 2109명에게는 방학기간 하루 1끼 4500원 상당의 도시락을 각 가정에 배달한다.

시는 40~64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817명과 65세 이상 4500명은 특별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이들에게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안부전화와 방문 상담을 할 예정이다.

지역 내 주택가 경로당 등 107곳은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필요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2416가구는 월 6만원의 생필품 비용을 지원한다.

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수급권자들 중에서 노인·영유아·임산부·장애인 가구에 겨울 난방을 위한 에너지 바우처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전기, 도시가수, 지역난방 등을 이용할 수 있는 8만4000원(1인 기준) 상당의 가상카드를 제공한다.

이 외 화재 예방을 위해 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심야 다중이용시설 225곳에 설치한 비상대피로, 소화기 등을 점검한다. 또 관내 전통시장 27곳은 상인회 등과 함께 화재 예방 지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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