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청년특위)가 8일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청년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 의원, 간사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을 선임했다.
위원장과 3당 간사 외에 민주당 권칠승·김해영·박정·박찬대·위성곤·임종성 의원, 한국당 강효상·박순자·염동열·이채익·정유섭 의원, 국민의당 김중로·정인화 의원, 민중당 김종훈 의원 등이 청년특위 위원으로 활동한다.
앞으로 청년특위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총 12개의 부처의 보고를 받는다. 다음해 2월부터는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공청회, 청년실업대책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청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위는 청년들의 일자리·주거·복지·병역 등 분야 제도 개선방안과 입법과제에 대한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특위는 이 위원장을 중심으로 다음해 5월 29일까지 활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