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소방서(서장 오병민) 팔달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주말 자매결연을 한 송산 여성의용소방대 대원이 경작하는 포도밭에서 '농촌 일손돕기 및 판로개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병민 수원소방서장과 35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해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포도 100박스를 구매하는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원 팔달여성의용소방대와 송산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7월 16일 자매결연을 실시한 이후 대민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배은주 팔달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날 행사에 동참하면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