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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깜빡이 잊으셨나요?…10명 중 3명 아직도 깜빡이 안 켠다

운전면허 시험장에서는 깜빡이를 켜지 않으면 벌점이 주어져 면허를 취들하려는 사람들이 주의하지만 면허를 취득한 후 깜빡이를 켜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차선을 변경할 때는 반드시 깜빡이를 켜 뒤에서 오는 차량에 미리 알려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최근에는 앞 차가 깜빡이를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해 큰 사고로 발생하거나 보복운전으로 이어져 싸움이 나기도 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교통문화지수를 조사한 항목 중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70.57%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운전자 10명 중 3명은 차선을 변경할 때 방향지시등을 제대로 켜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이 분야는 조사항목 가운데 전년 대비 개선율이 5.10%포인트로 가장 높아 개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안전띠 착용률은 87.21%로 지난해 대비 4.85%포인트 개선됐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도 79.86%로 4.07%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올해 교통문화지수는 81.56점으로 지난해(81.38점)와 비교해 소폭(0.18%) 상승했다.

국토부는 매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표를 만들어 발표한다.

올해 교통문화지수는 81.56점으로, 2013년 76.04점, 2014년 76.70점, 2015년 78.11점, 2016년 81.38점 등 최근 5년간 매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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