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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직장인 선택시 우선순위 1위는 '임금·복지'

<뉴스1>

청년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임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11월 전국 만 18~34세 대학생과 청년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1순위로 임금 및 직장 복지수준이 38.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나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직무인지 여부(20.8%), 근로시간 및 업무량(9.4%), 업무환경 및 출퇴근 시간(8.9%), 기업의 성장가능성(8.8%), 회사규모 및 인지도(7.8%), 전문성 개발 기회 여부(4.7%) 순이었다.

1순위와 2, 3순위를 합친 종합 순위에서도 임금 및 복지가 2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성과 전공에 맞는 직무(16.1%), 근로시간 및 업무량(15.8%), 업무환경 및 출퇴근 시간(15.8%), 기업의 성장가능성(9.9%) 등이 높게 나타났다. 

청년에게 취업 준비중이거나 옮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 어디에 해당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중소기업(18.2%), 중견기업(14.4%), 공공기관(12.3%), 대기업(11.9%) 순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취업준비 중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대 초반(12.6%), 20대 중반(13.9%)이 30대 초반 청년(6.5%)에 비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은 대기업(14.2%), 여성은 중소기업(20.4%) 취업 준비 중인 경우가 많았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조사에서 청년들이 일자리 질 개선을 1순위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응답했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더욱 구체적으로 담아 청년일자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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