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역 농수축산물 판로 지원을 위해 11번가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손을 잡았다.
11번가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14일 지역 소상공인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1번가는 내년까지 우체국쇼핑에서 판매하는 2만여개 지역 농수축산물 상품을 자사 온라인몰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생산자와 협업한 특산물을 판매하고 지역 생산자를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 인하, 할인 지원, 정기 기획전 진행 등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농·어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주력하고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