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점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홍삼류가 92.3%, 유산균은 111.5%의 높은 신장을 보였다. 특히 올해 7월 여에스더와 협력해 개발한 ‘에스더포뮬러’ 매출이 유산균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GS25는 이 같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 연말까지 종근당, 경남제약과 협력해 유산균 관련 상품 등을 추가 출시해 30개 품목까지 운영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국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과장은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대응 차원에서 면역력 강화 상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편의점에서 구입이 편리하도록 1등 브랜드 상품의 소용량화,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정성이 검증된 상품 출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