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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정부 위안부합의 처리 '잘한 결정'

서울 종로구 율곡로 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방한모자와 목도리가 둘러져 있다. 2018.1.9 <뉴스1>

국민 10명 중 6명은 정부의 한일 위안부합의 처리 방침에 대해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0일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위안부 합의를 사실상 파기한 것으로, 향후 한일 외교관계를 고려할 때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63.2%였다.

반면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20.5%에 그쳤다. 잘못한 결정이라고 응답한 이유는 '기존 위안부 합의를 파기하지 않고 재협상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잘한 결정 81.0%, 잘못한 결정 10.0%)과 정의당 지지층(73.8%, 17.7%)에서 70% 이상이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바른정당(59.0%, 27.8%)과 국민의당 지지층(55.9%, 21.2%)에서도 '잘한 결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잘못한 결정'이 41.2%로 '잘못한 결정'(32.9%)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79.2%, 17.3%)와 20대(74.0%, 13.4%)에서 '잘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70%를 넘었다. 30대(66.0%, 14.2%)와 50대(58.6%, 22.0%)에서도 절반을 넘었고, 60대 이상(44.1%, 31.5%)에서도 '잘한 결정'이란 평가가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응답률은 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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