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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보수 2.5% 인상…文대통령, 연봉 2억2천만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식에 참석해 공항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올해 대통령의 연봉이 2억2479만8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00만원 가량 올랐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공무원 보수를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2.6% 인상했다. 정무직·고위공무원단 및 2급 이상 공무원은 경제여근 등을 고려해 2%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7427만4000원, 부총리와 감사원장(부총리급)은 1억3184만8000원, 장관과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2815만4000원이다.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은 1억2630만4000원, 차관과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2445만9000원 각각 받는다.

특히 일반 공무원 가운데 2.6%의 처우개선에도 보수 수준이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일반직 9급 1호봉에 대해서는 봉급을 추가로 인상한다.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16.4%로 오른 7530원(월 157만3770원)으로 책정됐다.

9급 1호봉에 대해서는 매월 1만1700원을 더해 144만8800원으로 봉급표가 확정됐다. 여기에 직급보조비 12만5000원을 포함, 최저임금 수준인 157만3800원을 수령하게 된다.

인사처에 따르면 9급 2호봉부터 봉급액이 연쇄적으로 인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1~2호봉 사이 간격을 6만7300원에서 5만5600원으로 축소했다. 2호봉 이상은 보수가 추가로 인상되지 않는다.

군 하사(1~2호봉)도 일반직 9급 1호봉과 같이 추가 인상된 봉급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사병 봉급은 전년 대비 87.8%로 대폭 인상됐다. 따라서 월 21만6000원이던 병장의 월급이 올해 40만5700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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