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한파에 창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지만 올해도 창업시장은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때문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의 철저한 분석과 준비가 요구된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에 따르면 창업아이템으로는 유행타는 아이템을 선정하기보다 대중성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소비가 가능한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여기에 트렌드에 맞는 보조 아이템을 개발해야 한다.
또 자신만의 개성을 찾는 트렌디한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기존 아이템에 새로움을 더한 개성있는 콘셉트를 강화한 브랜드를 선탁하는 것이 좋다.
창업에 있어 중요한 요수 중 하나는 매장 운영의 편리성과 인건비 절감으로, 그 결과 최근 무인운영이 가능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안 대표는 "창업아이템을 선정할 때는 대중성을 기반으로 한 특별함,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만의 콘셉트, 운영의 편리성과 시스템 등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