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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차관, 올해 대학 청년창업 14개 사업에 3775억 지원

김용진 기획재정부 차관. <뉴스1>

올해 정부가 40개 대학의 창업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 등 14개 사업에 총 3775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22일 한양대학교를 방문해 "정부는 지난해 말 10조원 혁신모험펀드 조성 추진, 연대보증제 폐지 추진 등을 담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창업 지평을 넓혀가는 (젊은이들의) 이지가 한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한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페이팔, 알리바바, 딥마인드 등 세계적인 창업성공 사례들도 모두 여러분과 같은 젊은이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노력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에게도 20년전 IMF 외환위기를 어려웠던 경제를 일으키고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던 벤처 1세대 기업들의 성공 신화가 있다"며 "실패를 우려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가는데 주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씨앗이 창업되고 여러분 같은 성공한 청년창업가들이 나오도록 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차관은 "현재 대학 내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들이 있지만 분절적으로 수행돼 창업 희망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종합적인 지원이 미흡하다"며 "정부는 '대학창업 플랫폼'을 통해 각종 창업 조직 및 사업의 연계·통합을 추진하고, 기업투자 연계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해 실질적으로 창업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기재부·중소벤처기업부·교육부 담당 국과장들과 한양대·창원대·산업기술대 창업지원단장 및 학생대표, 코티에이블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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