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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올해 195개 팁스창업팀 선발·육성한다…1062억원 투입

<뉴스1>

혁신 창업 대표 플랫폼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올해 1062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 예산에서 222억원 늘어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혁신성장을 주도할 195개 신규 팁스 창업팀을 선발·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에서 1억원 안팎 엔젤투자(팁스 운영사)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별해 정부가 연구개발비(R&D)·사업화자금 등 최대 10억원을 매칭 투자해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6월 도입했다.

중기부는 올해 팁스 창업팀 선정평가 시 일자리 관련 평가배점을 늘리고, 인공지능·빅데이터·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에 가점을 줄 예정이다.

임상·인증 등 많은 개발비가 필요한 바이오 분야는 연구개발(R&D) 지원한도를 기존 5억원에서 7억원으로 올린다.

신청 절차는 간소화한다. 선정평가 최종단계인 심의조정위원회를 폐지해 심사기일을 단축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분량을 줄인다. 팁스 탈락 창업팀에는 한번 더 재도전할 기회를 준다.

창업팀이 도전적인 기술개발, 해외진출에 나서도록  관련 평가항목은 강화한다. 혁신창업의 분위기가 지방에도 퍼지도록 지역 창업팀의 팁스 참여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지원사업 내실을 기하기 위해 팁스 (예비)창업팀에 대한 투자단계별 매칭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팁스 서포팅 허브'를 통한 시제품 제작, 기술 보증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해 팁스 창업팀의 '스케일업(scale-up)'을 촉진한다.

중기부는 다음달 8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연다. 팁스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중기부나 팁스 홈페이지, 창업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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