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어촌지역 활력 제고 및 우수 청년 인력의 유입을 위해 '2018년 청년어업인 영어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어업인 영어정착 지원금은 히당 구·군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어업경력 3년 이내(신규 포함)의 만 40세 미만 어업인에게 안정적인 어촌 저착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정착지원금은 창업관련 교육비, 컨설팅 상품화 개발비, 마케팅 비용 등 영어 분야 창업 및 정착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장 3년간 매월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1년 차는 4월부터 지급된다.
신청 희망자는 다음달 말까지 구·군 수산 관련 부서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구·군 서류심사와 시 면접평가를 거쳐 해양수산부에서 3월 말 확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어업인 영어정착금 지원은 창업 초기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우수 청년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