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첼시의 올리비에 지루[사진=연합뉴스]</strong>](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249/art_16072337796344_dda1c7.jpg)
【 청년일보 】 첼시가 리즈 유나이티드에 역전승을 거두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리즈와 2020-2021 EPL 11라운드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승점 22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나섰다.
특히 지난 3월 이후 9개월 만에 홈 경기장 입장이 허용된 2천명의 팬들은 첼시의 선두 등극을 기뻐했다.
토트넘(승점 21))과 리버풀(승점 21)이 한국시간으로 7일 새벽 경기를 치르는 상황에서 첼시는 최소 하루 동안은 EPL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전반 4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리즈의 패트릭 뱀퍼드에게 선제골을 내준 첼시는 전반 2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리스 제임스가 올린 크로스를 '34세 66일의 베테랑 골잡이 올리비에 지루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논스톱 슛으로 동점골을 꽂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1-1로 끝낸 첼시는 후반 16분 메이슨 마운트의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퀴르 주마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티모 베르너의 패스를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골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며 왼발슛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