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140개 단체 표준 인증 부여·재정 단체들의 공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단체 표준 인증을 받은 기업은 일종의 품질을 인정 받아 정부 지원 사업 혜택을 받는 데 유리하다. 현재 140개 단체가 단체 표준 인증을 만들었다. 이 가운데 단체가 3831곳의 기업에 인증을 부여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들 단체를 방문해 △ 법령상 규정한 인증단체의 구비요건 △ 인증업무규정 준수여부 △ 인증심사 공평성 △ 사후관리 등 업무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일정 기간 보완 지도를 할 예정이다.
김형락 중기중앙회 단체표준국장은 "단체표준이 선도적인 민간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