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오는 9일 서울시내 131개 도시재생사업 지역의 경험을 담은 '서울꿈틀, 재생꿀팁'을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 성공 노하우와 문제해결 방법 등을 신규 사업담당자에게 공유하고 서울형 도시재생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백서를 제작했다. 131개 도시재생사업 지역을 △경제중심지역 △산업·상업지역 △역사·문화지역 △주거지역으로 나눠 설명한다.
독자들은 서울 도시재생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4가지 테마의 '도시재생 탐방코스'도 확인할 수 있다. 한 코스당 반나절 또는 하루정도 소요돼 서울 재생지역을 느껴보고 싶은 시민들에겐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최근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나오면서 모든 사업을 엮은 백서를 발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총력을 다해 선도해 나가고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