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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강한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개최

2016년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시상식 장면. <제공=특허청>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허전략 수립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한국공학한림원,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2018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대기업 및 연구기관이 출제한 산업재산권 관련 이슈에 대해 대학(원)생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특허전략을 수립해 상금 및 취업 우대까지 받을 수 있는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특허전략 수립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3개 산업분야 28개 기업이 직접 문제를 출제·심사하고, 우수한 답안에 대해 상금 및 취업 우대 등 방식으로 후원한다.

삼성전자·삼성SDI·LG디스플레이·서울반도체·SK하이닉스 등은 전기·전자분야, 포스코·고려아연·두산인프라코어·휴롬·한국기계연구원(KIMM), 현대중공업 둥운기계·금속·환경분야, 롯데케미칼·LG화학·한국원자력연구원(KAEIR)·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은 화학·생명·에너지 분야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후원기업이 출제한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 선행특허 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핵심특허를 획득하기 위한 특허전략을 수립해 기업 현장에서 부딪히고 있는 산업재산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접수는 10일부터 6월 5일가지 받으며 시상식은 11월 2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상금(산업통상부 장관상·특허청장상·한림원회장상 총 4팀 각 1,000만원 등) 및 현대자동차·삼성중공업·LG화학·대우조선해양 등 13개 후원기업에 지원할 경우 취업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수상 이후에도 ‘차세대 지식재산리더(YIPL)’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식재산 교육을 받게 된다.

이춘무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업 현장에서 이뤄지는 특허전략수립을 경험함으로써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주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제공=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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