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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0% 춘곤증으로 피로감 호소…"월요일 기상 시 가장 피곤하다"

<제공=잡코리아>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춘곤증’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요일', 기상 시 또는 점심 식사 이후 가장 피로감을 느겼다. 

잡코리아가 30~40대 남녀 직장인 54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피로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현재 ‘강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피로 강도를 5점 척도 기준으로 선택하게 한 결과, 21.9%가 '5점'(매우 강함)이라고 응답했으며, 40.8%도 '4점'(강함)을 선택했다. 이어 '3점'(보통)이 34.9%였으며, '1~2점'으로 ‘약하거나 매우 약하다’고 선택한 직장인은 2.4%로 극소수에 불과했다.

직장인들이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요일은 '월요일'이 56.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목요일(14.1%) △화요일과 수요일이 각각 8.4% △금요일(7.1%) 등의 순이었다.

하루 중 가장 피로한 때는 '기상할 때'가 28.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점심 식사 이후(17.7%) △오후 근무 시(16.5%) △출근길(15.4%) △퇴근길(6.9%) 등이었다.

시간대 별로는 '오전 9시 이전'(23.8%)이 가장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후 2시(17.0%) △오후 3시(14.1%) △오후 6시 이후(13.9%)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피로한 이유(복수응답)로 △업무 스트레스가 응답률 45.3% △나이 탓(24.7%) △출퇴근길의 시달림(19.2%) △운동 부족(18.1%) △면역력 감소(15.5%) △회사 일과 집안 일 병행(14.8%) △잦은 야근(13.5%) 등을 꼽았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여성 78.2%, 남성 72.4%)이 현재 춘곤증으로 피로감이나 졸음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겪고 있는 춘곤증 증상(복수응답)으로 △나른한 피로감 77.6% △쏟아지는 졸음(49.0%) △의욕상실(27.1%) △소화불량(14.1%) △불면증(6.8%) △투통(5.4%)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들은 △커피나 차 등을 마신다 57.4% △바람을 쐬고 온다(30.3%) △스트레칭을 한다(24.3%) △휴게실 등에서 잠깐 쉰다(18.3%) △초콜렛, 사탕 등 군것질을 한다(15.4%) △자리에서 잠깐 존다(15.0%) 등으로 근무중 피로를 극복 방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 중 76.4%는 ‘현재 피로에 대한 회복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이 피로 회복을 위해 선호하는 방법(복수응답)으로 △충분한 수면 73.5% △적당한 운동(24.7%) △비타민 등 영양제 섭취(21.8%) △연인이나 가족과 시간보내기(16.6%) △보양식(16.1%) △취미생활(12.4%) △금연금주(6.0%)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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