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서초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342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신설동 72-8번지 외 2필지와 서초구 서초동 1052-12번지 일원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 신설동 72-8번지 외 2필지(570.0㎡)의 신설동역 역세권에 청년주택 112세대(공공임대 11세대)가 입주한다. 지상 19층 높이로 동대문구청에서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 서초구 서초동 1502-12번지 일원(2557.9㎡)의 서초역 인근에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의 청년주택 280세대를 짓는다.
서초역 역세권 청년주택 중 전용면적 16.72㎡ 230호는 청년에게, 전용면적 31㎡ 이상 50세대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며 올해 안에 건축허가를 받아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