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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을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1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2∼26일 전국 2천536명을 상대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한 23.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임종석·심상정·김두관)의 선호도 합계는 0.1%포인트 오른 49.8%였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안철수·홍준표·오세훈·나경원·유승민·원희룡) 합계는 1.3%포인트 내린 39.1%로, 양 진영 간 격차는 9.3%포인트에서 10.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9%포인트 오른 15.5%를 기록해 10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특히 광주·전라(21.2%→27.8%), 부산·울산·경남(12.5%→16.6%), 40대(12.3%→15.5%)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전·세종·충청(24.7%→12.2%), 50대(21.5%→15.5%)에서 큰 낙폭을 보이며 2.9%포인트 하락한 15.5%로 이 대표와 동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2.8%, 유승민 전 의원 2.4%, 정세균 국무총리 2.4%,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2.3%,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 2.0%, 원희룡 제주지사 1.6%, 김두관 의원 0.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