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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운전병 버스회사 취업 연계한다…예비역 1천200명 취업 유도

<제공=국토교통부>

정부가 육군 우수 운전인력의 버스운전자 취업 연계에 발벗고 나섰다. 자격취득 지원과 설명회 개최, 취업추천제를 통해 올해 1200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육군본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버스업계 등과 함께 4일부터 3일 동안 의정부, 대전, 홍천 등을 순회하며 군 운전 우수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국토부, 육군본부 등 4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국토부는 협약을 통해 올해 1200명 이상의 군 운전 우수인력의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군의 운전인력을 버스업계와 연계해 청년장병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오는 7월 근로시간 단축에 인력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선 육군본부가 취업희망 장병들에게 군 운전 우수인력 자격인증제와 우수인력 추천절차를 소개한다. 국토부는 취업지원을 위한 정부정책을, 교통안전공단은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격 취득 절차 등을 알려준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버스업체에선 버스 운전직 소개, 급여, 근무여건, 복지혜택 등을 적극 홍보한다. 

한편 육군은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이달 말 운전 우수인력 100명을 선발해 업체에 추천하고 7월부터 추천규모를 매월 200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 운전 우수인력 채용에 버스운송업체들의 호응이 높아 내년부터는 이를 국방부 전체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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