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22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아 새로운 주거유형을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도시형-생산주거' 이다. 코디네이터를 맡은 안기현 교수(한양대학교 건축학부)는 이번 주제와 관련해 "도시에서 공동이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생산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응모 자격은 국내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다. 최종결과는 10월 공개된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공동주택이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제시될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