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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 100명 맞춤교육으로 취업 지원…MICE·공연기획자 등 4개 분야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만 18~39세 청년여성 100명을 마이스 전문가, 스마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회계 전문가, 공연기획자 등으로 양성한다.

이를 위해 직업교육-취업컨설팅-3개월 기업실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취업까지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청년여성의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런 내용의 '청년여성 원.더.풀(원하는 더좋은 일자리 풀(pool)) 캠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취업교육은 총 4개 전문교육기관에서 6~9월 총 200시간의 교육과정이 실시된다. 송파 영 마이스(Young MICE) 아카데미 과정(25명), 스마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25명), 클라우드 기반 구글독스 활용 & ERP 회계 전문가 양성 과정(35명), 공연기획자 양성 과정(20명) 등이다. 200시간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과정별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3개월간 전일제 인턴 형태의 기업실습을 연계해 적어도 교육수료자의 50%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갖도록 추진한다. 지원 기업에는 실습 기간 동안 매월 60만 원씩 지원금을 준다. 

이번 사업대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고졸자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 청년여성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여성은 해당 교육기관(별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서울시 거주 청년여성 중 미취업 상태로 취업의사가 분명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을 선발하되, 한부모가족과 같은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청년여성이 강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직종의 직업교육부터 기업인턴실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고자 한다"며 "향후 직업훈련, 취업컨설팅, 채용까지 책임지는 서울시여성 인력개발기관 사업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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