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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까지 찾아와" ...정은지, 스토커 고소

 

【 청년일보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자신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커를 결국 고소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정은지의 스토킹 가해자를 경범죄 처벌법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의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레이엠은 해당 스토커가 지난해 3월부터 정은지를 지속적이고 악의적으로 스토킹했다고 주장했다.


플레이엠은 "접근하지 말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최근 정은지의 자택까지 찾아오는 등 정도가 심해졌다"며 법적 대응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정은지는 지난 7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생팬에 대한 경고 글을 남긴 바 있다. 정은지는 “요즘 집 앞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도 너무 싫지만 주변 사람들한테도 피해”라며 “본인 마음과 기분만 우선인 사람들은 나도 존중 못해줄 것 같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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