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4 (토)
【 청년일보 】
◇ 신규선임
▲ 투자금융본부 본부장 손인호 ▲ 부동산금융본부 본부장 천현정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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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현재 우리 사회에는 혼자 사는 노인이 빠르게 늘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1인 가구 비율은 23.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인 네 명 중 한 명은 독거노인인 셈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 사회에서 독거노인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독거노인 비율은 2000년 16.0%에서 2024년 22.1%로 꾸준히 증가했다. 독거노인 수 또한 2018년 약 142만명에서 2024년 약 22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2025년 1월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독거노인의 증가는 기대수명 연장과 함께 배우자 사별, 자녀 독립, 이혼 등 가족 구조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문제는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건강 모두에서 취약하다는 점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독거노인은 일반 노인가구에 비해 건강 상태가 더 나쁘고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비율도 높았다. 특히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 청년일보 】 우리나라 국가 건강검진 제도는 주요 암과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 그러나 개인의 위험 수준과 필요를 세밀하게 반영해 대상자를 구분하고, 검사 이후 진료와 관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는 부분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암마다 위험 요인이 다양한데도 현재의 검진 체계가 주로 연령과 주기라는 단일 기준에 의존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계 속에서 대학병원 검진 센터는 국가 프로그램을 대행하는 수준을 넘어, 개인의 건강 정보와 생활 습관을 반영한 '정밀 검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암 검진 분야에서는 단일 암종별 검사만으로는 수검자의 불안을 충분히 해소하기 어렵고, 실제로 고위험군을 놓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혈액 속 종양 관련 DNA 신호를 분석하는 '액체생체검사(액체생검, Liquid Biopsy)'을 검진 현장에 도입해 위험 선별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위험 기반 선별이 실제 서비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을 과학적이고 수치화된 기준으로 정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흡연력이나 나이만으로 대상을 구분할 경우, 검사가 필요한 사
【 청년일보 】 이 글을 읽기 시작한 여러분은 혹시 작업치료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물리치료나 언어치료는 익숙하지만 작업치료는 이름조차 낯설게 느끼거나 들어봤더라도 그 역할을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여러분을 위해 오늘은 작업치료의 정의, 장단점, 전망을 소개해 볼까 한다. 우선 작업치료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작업치료사는 '신체적·정신적 기능장애를 회복시키기 위한 작업요법적 치료'라 명시되어 있고, 보건복지부 국립 재활원에서는 '작업치료는 질병이나 손상 등으로 인한 신체적, 인지적, 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이나 사회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손상된 기능의 회복을 통하여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 시키고, 사회복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합니다. 작업치료사는 환자의 집과 주변 환경(학교, 직장 등)에 대한 집중적인 평가와 적절한 보조도구 선택 및 사용을 훈련시켜 환자가 최대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 설명한다. 쉽게 말해 작업치료는 재활치료 분야 중 하나로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라 할 수 있다. 일상생활 재활을 주목표로 하기에 우리나라
【 청년일보 】 통풍은 갑자기 관절 부근이 부어오르면서 심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과거 40~50대 남성의 대표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 2030의 젊은 통풍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대비 2022년,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별 통풍 환자의 증가율은 20대 48.5%, 30대 26.7%, 40대 22.6%, 60대 17.1%, 50대 6.9%, 70대 3.8%이며, 20~30대의 통풍 환자의 증가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젊은 통풍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통풍은 몸의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발병한다. 신장이 요산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 몸에서 과다한 요산을 만드는 경우, 두 가지 원인이 있다. 과다 축적된 요산은 결정체로 변하고, 이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을 유발한다. 젊은 층의 운동 부족은 통풍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은 내장 지방을 축적시켜 신장의 요산 배출 능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대사 증후군을 유발하여 통풍 위험을 전반적으로 높인다. 식습관 또한 중요한 요인이다. 특히 음료수나 디저트에 포함된 액상과당은 요
【 청년일보 】 흔히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그릴 때, 사람 한 명 없이 로봇 팔만 분주하게 움직이는 불 꺼진 공장을 상상하곤 한다. AI와 로봇이 제조 현장을 점령하면서, 일각에서는 생산관리자의 역할이 축소되거나 기계로 대체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스마트 팩토리의 역설'이다. 시스템이 스마트 해 질수록, 그 시스템을 운용하는 사람의 통찰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은 데이터다. 설비마다 부착된 센서는 1초에도 수천 개의 데이터를 쏟아낸다. 하지만 데이터 그 자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 방대한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유의미한 패턴을 읽어내고, 설비가 보내는 경고 신호가 단순 오류인지 혹은 심각한 수율 저하의 전조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몫이다. AI는 수치가 떨어졌다고 알려줄 수 있지만, 왜 떨어졌는지, 그리고 지금 당장 라인을 멈춰야 할지 강행해야 할 지라는 전략적 의사결정까지 완벽히 대신하지는 못한다. 이 지점에서 미래의 생산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다. 과거의 생산관리가 작업자의 근태를 관리하고 물량을 맞추는 감독관에 가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28일 국내 제약업계에 찬물을 끼얹는 ‘약가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바로 제네릭(복제약) 약가를 현행 53.55%에서 40%대로 낮추는 내용의 방안으로, 제약업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 같은 약가제도 개선안이 발표되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59개 국내 제약사가 응답한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제네릭 약가 인하로 인한 대규모 투자 축소와 경영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협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가가 40%대로 개편 시 59개 제약사의 총 연간 예상 매출손실액은 총 1조2천144억원에 이르고, 기업당 평균 매출손실액은 233억원에 이르며, 기업당 평균 51.8%의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연구개발(R&D) 비용은 2024년 1조6천880억원 대비 4천270억원이 줄어들고 설비투자도 2024년 6천345억원 대비 2천3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는 이처럼 전망되는 문제를 최소화하려면 약가제도 개편을 제약산업과 국민보건에 미치는 장단기 영향 평가를 진행한 이후에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국내 제약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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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년 01월 24일 13시 0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