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과 종묘가 성탄절과 새해 첫 날인 1월1일 정기휴무 없이 전면 개방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5일 성탄절과 새해 첫 날인 1월1일에 당초 화요일이 정기 휴무일인 경복궁과 종묘에 대해 휴무일 적용 없이 전면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조선왕릉,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금산), 만인의총(전북 남원), 세종대왕릉(경기 여주)은 원래 월요일이 정기 휴무일이어서 성탄절과 신정에 휴무 없이 개방한다.
성탄절과 신정의 궁·능·유적지 개방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