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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금융권 주요기사] 내년 국가채무 1064조원 "사상 첫 GDP 50% 돌파"...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6.9조원 '역대 최대' 外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로 내년 국가채무가 1천조원을 돌파해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소식에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됐다.

 

아울러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7조원에 육박하며 최대치를 경신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12조원을 넘어서며 최대치를 새로 썼다.

 

이와 함께 내년에 소상공인 213만명에 36조원 상당의 최저 연 1.0% 초저금리 대출 자금이 공급된다는 소식이 주요이슈로 꼽혔다.

 

◆ 내년 국가채무 1064조원...사상 첫 GDP 절반 수준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예산에 따르면 내년 국가채무는 1천64조4천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수준을 기록.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50.0%가 될 전망인데, 이는 올해 본예산의 47.3%보다 2.7%포인트 올라가 역시 사상 최고치.

 

정부안에서는 국가채무가 1천68조3천억원, 국가채무비율이 50.2%로 제시됐으나 국회 확정 예산에서는 국가채무가 3조9천억원 줄고 국가채무비율도 0.2%포인트 하락.

 

정부와 국회는 국채 축소에 활용하기로 한 올해 초과세수 2조5천억원에 더해 내년 총수입 증가분 중 1조4천억원까지 총 3조9천억원을 나랏빚을 줄이는 데 투입했기 때문.

 

한편 총지출은 정부안 604조4천억원에서 3조3천억원 증가한 607조7천억원으로 확정됐는데, 이는 내년 예산 총지출 607조7천억원은 올해 예산 총지출(558조원)과 비교하면 8.9%(49조7천억원) 증가한 규모.

 

◆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6.9조원 '역대 최대'...모바일도 최대치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 동월 대비 21.7% 증가한 16조9천23억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

 

상품군별로 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액(2조2천15억원)이 36.5% 늘며 거래액 상승을 이끌었는데, 이는 예년보다 이른 추위로 난방 가전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10월 신형 스마트폰이 출시된 영향.

 

여행·교통 서비스(34.1%)와 문화·레저 서비스(39.1%)도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해 작년 2월 국내 코로나 확산 이후 최대치.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8.6% 증가한 12조2천254억원으로 역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고.

 

특히 음식서비스의 경우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97.3%에 달했는데, 모바일 배달 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는 비중이 그만큼 높은 것으로 풀이.

 

◆ 소상공인 213만명에 연 1% 대출...지역사랑상품권 발행 30조원

 

국회는 소상공인 213만명을 대상으로는 최저 연 1.0% 금리의 대출을 총 35조8천억원 어치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은 내년 예산안을 의결.

 

이번 안에는 관광·체육·문화, 택시·버스 등 소상공인 손실보상 비대상업종에는 4천억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 방안이 추가됐으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30조원으로 늘리는 내용도 추가.

 

정부는 손실보상 및 비대상업종 맞춤형 지원 예산 규모를 정부안 상의 8조1천억원에서 10조1천억원으로 2조원 늘려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을 기존 10만원에서 50만원(분기당)으로 5배 인상.

 

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관련한 국고지원 규모는 기존 정부안인 6조원에서 15조원으로 늘어 지자체 지원 예산 지원물량까지 합치면 총 발행 규모는 30조원 상당이 된다고.

 

◆ 11월 외환보유액 4639억 달러...사상최대 행진 종료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639억1천만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던 지난 10월 말(4천692억1천만달러)보다 53억달러 감소.

 

외환보유액은 지난 7월 말 4천586억8천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후 8월 말 4천639억3천만달러, 9월 말 4천639억7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최대치를 경신해왔다고.

 

한은은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감소하며 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살펴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한 달 전보다 25억2천만달러 증가해 총 4천209억4천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예치금은 76억달러 줄어 181억9천만달러로 집계.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46억3천만달러)은 5천만달러, 특별인출권(SDR·153억5천만달러)은 1억7천만달러 감소.

 

◆ 금감원장 "은행권의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더 활성화돼야"

 

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금감원이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 2021 은행권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온라인 메시지를 통해 은행권의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서비스의 성과를 평가.

 

정 원장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서비스는 그간의 노력에 힘입어 자영업자를 위한 핵심적인 비금융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에는 비대면·데이터 중심의 코로나 뉴 노멀 시대에 맞추어 컨설팅서비스를 내실화했다"고 평가.

 

금감원은 올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시스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청년 자영업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도입.

 

아울러 올해 우수 경영 컨설팅 콘텐츠를 운영한 2개 은행의 우수 사례 발표가 있었는데, KB국민은행은 카드사 매출정보과 KB 부동산시세 등 정보가 담긴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업 유망업종과 지역을 제안하는 'KB소호 컨설팅' 시스템을 소개.

 

우리은행·네이버는 공동 개발한 '소상공인 금융·디지털 성장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상거래 기능 활용법과 소상공인의 재무 상식 등 교육 내용을 안내.

 

 

◆ 캠코, 용인시 아파트 등 압류재산 544억원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6∼8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총 544억원(421건)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발표.

 

이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로,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감정가 4억4천100만원) 등 주거용 건물 54건이 포함.

 

캠코는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이 239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면서도 "낙찰 후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입찰 시에는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

 

◆ 신임 금융보안원장에 김철웅 전 금감원 부원장보

 

금융보안원은 대의원회를 열어 제4대 원장으로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

 

6일 취임 예정인 신임 김 원장은 향후 경영 방향으로 금융 보안 초격차 리드, 금융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금융보안 글로벌 협력, 개인 혁신 존중 등을 제시.

 

신임 김 원장은 금감원에서 특수은행검사국 팀장, 일반은행국장, 분쟁조정국장,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고.

 

◆ 고객 명의 도용해 억대 대출...휴대전화 대리점 직원 구속

 

부산 기장경찰서는 고객 명의를 도용해 억대 대출을 받은 혐의로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 A씨를 정보통신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A씨는 휴대전화를 개통하러 온 고객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도용해 또 다른 휴대전화를 개통해 수억원대 비대면 대출을 받은 혐의.

 

기장에 사는 B씨는 1억1천300만원 가량이 불법 대출됐으며, 북구에 사는 C씨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은행, 카드사 등 금융기관 5곳에서 약 8천여만원의 대출이 이뤄졌다고 피해 신고.

 

피해자들은 휴대전화와 대출 모두 비대면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한 비슷한 수법의 범죄가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는데 관계기관은 대응에 소극적이라고 비판.

 

또 비대면 대출을 하는 은행, 휴대폰 개통에 책임이 있는 통신사 등도 피해 보상이나 피해 예방 등에 무관심하다고 지적.

 

◆ 환율,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1,180.1원 마감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2원 오른 달러당 1,180.1원에 거래를 마감.

 

환율은 1.6원 오른 1,177.5원에 출발, 오전 들어 상승 폭을 키우며 1,180.5원까지 고점을 높였는데, 이는 이날 저녁 예정된 미국의 11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달러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

 

전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21∼27일 한 주간 접수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2천건으로, 기저효과로 인해 직전 주보다는 증가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세 보였다고.

 

미국의 고용 지표가 정상화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를 경기 회복 신호로 받아들여 기준금리를 조기에 인상하는 등 긴축 정책에 속도 낼 수 있다는 분석.

 

◆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900%로 올라

 

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5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900%에 장을 마쳤다고.

 

10년물 금리는 연 2.234%로 3.6bp 상승했고,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1bp 상승, 6.2bp 상승으로 연 2.027%, 연 1.770%에 마감.

 

20년물은 연 2.249%로 4.6bp 올랐으며,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9bp 상승, 5.0bp 상승으로 연 2.225%, 연 2.224%를 기록.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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