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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코로나19 확진...연예가 돌파감염 우려

슈퍼주니어 멤버, 배우인 최시원도 돌파 감염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서 연예계 잇단 돌파 감염 발생으로 우려의 시각이 제기된다. 

 

가수 겸 방송인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는 11일 유희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했다. 유희열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로 '돌파 감염'이다.

 

전날 오전 스케줄을 위해 진행한 자가진단검사에서 유희열은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유희열은 일정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유희열은 지난 8월 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쳤다.

 

안테나는 "유희열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당사 접촉 스태프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지난 10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인 최시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시원도 지난 9월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돌파 감염에 해당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시원은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이며 11일 시상자로 출연 예정이던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촬영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4일 연속 확진자 수가 7천 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배우 정우성, 고경표, 윤은혜 등이 확진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모양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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