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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다시 9시에 묶인 자영업자들 '낙담'...루이비통, 롯데면세점 제주매장 운영중단 外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정부가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적 모임 인원을 6인으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하자 자영업자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발표라며 낙담했다. 

 

아울러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한국 내 일부 시내 면세점 매장 철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있던 루이비통 매장이 최근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1일부터 요소수 판매처·구매량 제한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14일 요소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시 9시에 묶인 자영업자들 '낙담'

 

정부가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적 모임 인원을 6인으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하자 자영업자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발표라며 낙담.

 

자영업자들은 영업에 도움이 되는 건 인원 제한 완화보다 영업시간 연장이라고 입을 모아.

 

조지현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는 14일 통화에서 "정부가 자영업자들의 호소를 전혀 귀 기울여 듣지 않고 있구나 싶어 참담하다"면서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말해. 그러면서 이날까지 예정했던 대로 간판 점등 시위를 하고 영업 강행 부분도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혀.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8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의 민상헌 회장도 "인원 제한은 큰 의미가 없다. 시간이 좀 조정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다들 너무 낙담하고 있다"며 "9시까지 영업하면 8시 10분부터 음식점은 손님을 못 받고 유흥업소는 그냥 영업을 못 한다. 이분들은 손실보상도 없어 진짜 퇴로가 없다"고 설명.

 

◆루이비통 롯데면세점 제주매장 운영중단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한국 내 일부 시내 면세점 매장 철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있던 루이비통 매장이 최근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

 

1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제주점의 루이비통 매장은 이달 1일부터 영업 중단.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고객이 줄어든 상황을 고려해 일단 영업을 중단한 것"이라면서 "최종 철수 여부는 협의 중"이라고 말해.

 

앞서 지난해 6월 영국의 면세유통 전문지인 무디 데이빗 리포트는 루이비통이 한국의 시내 면세점 매장 대부분을 점차 철수할 계획이라고 보도.

 

◆세븐일레븐, 요소수 판매 시작…롯데정밀화학 생산 제품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1일부터 요소수 판매처·구매량 제한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14일 요소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혀.

 

판매 상품은 롯데정밀화학에서 생산하는 10L(리터) 제품. 세븐일레븐은 특히 공업단지나 물류센터, 드라이브 인(drive-in. 자동차에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상권에서 요소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

 

이동학 세븐일레븐 비식품팀MD는 "그간 공업단지나 드라이브 인 상권 내 있는 점포에서 요소수 도입 요청이 많았다"면서 "편의점이 일상생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소비자 수요에 맞는 상품을 지속해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백신 미접종자에 노란 스티커'...투썸, 누리꾼 보이콧에 '철회'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컵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구별하는 스티커를 부착했다가 파장이 커지자 한발 뒤로 물러서.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한 경우에는 컵에 초록색 스티커를,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노란색 스티커를 부착.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14일 해당 논란에 "정부의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지난 12월 초부터 시행한 조치였으나 취지와 달리 고객에게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해당 조치를 전면 중단했다고 밝혀.

 

투썸플레이스는 측은 백신 미접종자는 혼자 매장 입장이 가능하지만 매장 이용 도중 다른 손님들과 합석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 "본사에서 전국 지점에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공했지만, 강제사항은 아니었다"고 덧붙여.

 

◆CJ대한통운 배송차질...'日45만건→18만건으로 감소'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지부 총파업으로 인한 CJ대한통운의 배송차질이 일 18만건 수준으로 줄어.

 

14일 CJ대한통운과 대리점 연합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총파업으로 인한 배송 차질을 파업 초기 일 최대 45만건에 이르렀지만 지난 13일 기준 18만건 수준으로 감소.

 

CJ대한통운이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원들이 많아 배송에 차질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코드 폐쇄 등 집화를 제한하고 있고, 해당 지역 소비자들 역시 CJ대한통운 외의 다른 택배사를 이용하며 물량 자체가 줄었다는 분석.

 

대리점연합회 관계자는 "(파업 다음날인) 지난달 29일 오전 7시에 집화중지 조치를 했고, 자체 출력 프로그램을 쓰는 대형 고객사의 물량은 해당지역 대리점장이나 비노조 기사들이 운송을 하고, 여력이 안 될 경우 반송센터를 통해 반송하고 있다"며 "한때 최대 45만건에 이르렀던 택배 차질이 18만건 수준으로 줄었다"고 설명.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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