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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금융권 주요기사] "사상 초유 1월 추경" 올해 적자 규모 70조원 '껑충'...카드론 평균금리 15%대 진입 '초읽기' 外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정부가 1951년 이후 초유의 1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면서 올해 적자 규모가 7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소식이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달 8개 카드사 중 신한카드를 포함해 4곳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평균 금리가 오르면서 카드론 평균 금리가 조만간 15%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MZ세대는 보험 상품을 가입하는 과정에서 신속성과 편리함을 가장 중요시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자기 주도성과 합리성이 높을 때 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 "사상 초유" 1월 14조원 추경...올해 적자 규모 70조원 '껑충'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방역 보강을 위해 사상 초유의 14조원 규모의 1월 추경안을 의결.

 

정부가 연초부터 상당한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고 재원 대부분은 빚을 내 마련하면서 각종 재정 지표는 더 악화할 전망.

 

607조7천억원 규모의 본예산에 14조원 추경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총지출은 621조7천억원까지 늘어나게 됐으며,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68조1천억원까지 증가.

 

더욱이 국가채무는 본예산 기준으로도 올해 처음 1천조원을 돌파해 1천64조4천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번 추경을 위한 적자국채 발행으로 나라 빚은 1천75조7천억원까지 늘어났다고.

 

이에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은 "추가적인 국채는 발행 시기를 최대한 연중 분산할 계획"이라며 "수급 상황이 나빠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대내외적 여건으로 변동성이 커지면 국고자금, 한국은행과의 정책 공조 등 시장 안정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설명.

 

◆ 기준금리 인상에...카드론 평균금리 15%대 진입 '초읽기'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7개 전업 카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2.10∼14.94%.

 

업계 관계자들은 카드론 평균 금리가 15%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고 있는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 카드론의 조달비용인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도 상승해 카드론 금리 역시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

 

이에 따라 평균 금리가 12%대를 기록한 카드사는 지난해 8월 4곳에서 11월 3곳으로 또 지난달에는 하나카드 1곳으로 감소.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달 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카드업계의 조달금리 상승으로 이달에는 카드론 금리가 오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전망.

 

◆ MZ세대의 보험 가입...'자기주도·합리적 선택' 중시

 

손재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등은 '디지털 보험시대 보험소비자 경험 분석: MZ세대를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MZ세대의 보험 소비 특징은 자발적인 필요에 의해 보험 정보를 입수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평가.

 

MZ세대의 보험 상품에 대한 정보입수는 2개 이상의 다채널을 통해 이뤄지며, 블로그, 금융 플랫폼, 동영상 채널의 활용 비중이 X세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으면서도, 실제 가입은 보험설계사 활용 비중이 높은 특징

 

MZ세대의 절반 이상은 건강상 우려 등 자발적으로 보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보험설계사의 권유나 광고는 가입 필요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손 연구위원은 "보험 소비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분석해보니 MZ세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공통으로 합리성과 자기 주도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분석.

 

이어 "디지털세대라서 신속성과 편리함만을 요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보험 가입 과정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결정하지 못하거나 합리적인 선택을 못 하는 경우 만족도가 크게 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

 

 

◆ '16만명, 1조원' 즉시연금 소송...한화·AIA에도 소비자가 승소

 

서울중앙지법 제203민사단독(소병석 부장판사)은 21일 한화생명과 AIA생명보험의 즉시연금 가입자 7명이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미지급연금 청구소송에서 원고인 소비자 승소 판결.

 

즉시연금은 가입자가 목돈을 맡기면 한 달 후부터 연금 형식으로 매달 보험금을 받는 상품으로, 원고들은 즉시연금 중에서도 일정 기간 연금을 받은 후 만기에 도달하면 원금을 환급받는 '상속만기형' 가입자들.

 

금감원이 2018년에 파악한 즉시연금 미지급 분쟁 규모는 16만명에 8천억∼1조원이며, 이 가운데 삼성생명이 5만명에 4천억원으로 가장 많고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850억원과 700억원으로 파악.

 

현재까지 비슷한 약관을 놓고 다툰 즉시연금 소송전의 1심 결과를 보면 작년 7월까지 소비자 측이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교보생명, 삼성생명 등을 상대로 승소했지만, 작년 10월에 처음으로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승소하며 엇갈린 결론이 나왔다고.

 

그러나 새해 들어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은 삼성생명 가입자의 손을 들어줬고, 이날 같은 법원의 다른 재판부에서도 소비자가 한화생명과 AIA생명을 상대로 승소.

 

◆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전 돌입...민·관 2파전

 

저축은행중앙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고 제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모집 공고를 낼 예정.

 

현재 공식적으로 차기 중앙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민간 출신의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와 관 출신의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이번 선거는 민·관 2파전 양상으로 흐를 것이라는 관측.

 

오 대표는 아주저축은행,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8년부터 하나저축은행을 이끌고 있는 업계 출신 인사.

 

이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을 역임.

 

한편 역대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순우 전 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관료 출신.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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