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자택에 머물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도착, 당사로 들어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310/art_16468522765096_da4133.jpg)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0대 대선 결과에 대해 승복 입장을 표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10일 오전 3시50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얻달라며 승복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당원동지자들과 지지자분들의 뜨거운 헌신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면서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패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당선인께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시대 열어주길 간곡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우리 국민은 위대했다"며 "(대선 과정에서 국민들께서)높은 투표율로 높은 민주의식을 보여주었고 하루빨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소망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