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전문인력(주말) 집합과정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오는 6월 11일 개설되며,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일정 요건을 갖춘 인력이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인력으로 등록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사전 의무과정이다.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재산 운용인력 자격요건은 금융회사 근무경력(3년 이상)과 사전교육(집합 및 이러닝 교육 총 40시간) 이수다. 집합교육 및 이러닝 모두 수료해야 전문인력으로 등록 가능하다. 이중 이러닝은 연중 상시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전문인력에게 필요한 관련 제도·법률·직무윤리 및 다양한 운용전략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총 2일간 진행된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 및 주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수젠텍이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수젠텍은 26일 오전 11시2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5%(6650원) 상승한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장 마감까지 수젠텍이 상한가를 유지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한가의 배경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신속검사키트가 CLIA 면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현장 검사용 CLIA면제 항체진단 긴급사용승인 제품은 5개에 불과했다. FDA의 임상 요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수젠텍은 세계에서 6번째로 승인을 받았다.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SM Life Design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코스닥 상장사 SM Life Design은 26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다가 하락 전환했다. 장중 한때 4360원까지 오른 SM Life Design은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54%(265원) 하락한 3790원에 거래됐다. SM Life Design이 높은 변동성을 보인 것은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 수상으로 윤여정은 오스카 트로피를 수상한 최초의 한국 배우로 등극했다. 지난 2018년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FNC애드컬쳐를 인수해 SM LIFE DESIGN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앞서 FNC애드컬쳐는 영화 미나리 배급사인 판시네마와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윤여정의 수상이 점쳐지면서 SM Life Design에 몰렸던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가가 하락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5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다. HI ELS 2567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8%(18개월), 88%(24개월), 8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2568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6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5.24포인트(0.16%) 오른 3191.34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00포인트(0.25%) 오른 3194.10을 기록했다. 개장 직후 한때 3200.43까지 올랐다. 장중 3200선 상회는 지난 21일(장중 고가 3214.24)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1천3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6억원, 542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경제 지표 개선에 힘입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6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09%), 나스닥 지수(1.44%)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증세 관련 우려가 다소 완화하고 경기 회복 기대가 재확인되면서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포스코(1.83%)·기아(0.49%)·삼성SDI(0.45%)·카카오(0.43%)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1.13%)·LG화학(-0.69%)·네이버(-0.26%)·삼성전자(-0.24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현대모비스에 대해 전동화 사업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과 향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예상대비 부진했고 반도체 수급 이슈 등 단기 공급 불안요인 존재한다"라면서도 "글로벌 수요가 양호하며 전동화 사업 확대에 따라 모듈 부문의 중장기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9조8158억원의 매출액과 전년 동기 대비 35.9% 늘어난 4904억원을 기록, NH투자증권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조 연구원은 환율하락, 운송비 상승 등을 부진의 요인으로 꼽았다. 조 연구원은 "전동화 매출액 비중은 2025년 약 34.2%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규모의 경제 확보 과정에서 중장기 모듈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1분기 전동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7% 증가한 1조1501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1.7%로 전년 동기 대비 3.4%P 상승했다. 조 연구원은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적용
【 청년일보 】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대어'로 꼽힌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공개(IPO)와 대한항공 등 코스피 대기업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이어진 영향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주식 발행은 총 16건, 6조476억원으로 전달보다 4건, 5조3천630억원(783.4%) 늘었다. IPO가 1조2천343억원(11건)으로 전달(3건)보다 660.0% 늘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스피 상장을 위해 9천945억원을 모집하면서 전체 IPO 규모가 커졌다. 유상증자는 4조8천133억원(5건)으로 전달(4건)보다 821.7% 늘었다. 대한항공(3조3천160억원), 한화솔루션(1조3천461억원) 등 코스피 대기업의 대규모 자금조달로 증자 규모가 확대됐다. 3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전달보다 4.7% 줄어든 18조3천710억원이었다. 금융채 발행은 늘었지만, 사업보고서 제출로 일반회사채 발행액이 휴지기에 접어들면서 전체 발행규모가 축소됐다. 금융채 발행은 13조590억원(206건)으로 전달보다 10.6% 늘었고,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1조6천700억원(94건)으로 144.2%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⑥ "소수 회원들에게 더 많은 변화를"...황상욱 anatomy&traing 대표의 트레이닝 철학 ⑦ "조금 더 복원력 있는 사회를 위해"...구형승 trash, human 대표의 정크아트 ⑧ "배리어프리가 보편화된 세상을 꿈꾼다" 이유정 SOPLE 대표의 이야기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우리의 일상이 위협받으면서 많은 불편들이 고착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마스크는 어느새 우리의 생활 필수품이 됐고, 익숙하지 않은 업무공간인 자택에 익숙해져야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이 없는 자유로운 일상과 이동마저 때론 작은 소망이 되기도 한다. 다만 우리에게 낯설고 불편으로 여겨지는 일상들이 이전부터 편하지 않은 생활을 해왔던 이들에게는 더 큰 불편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보행과 일상생활을 영위하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투자회사 검사에서 중점을 둘 사항에 대해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 검사에서 불완전 판매 여부와 내부통제의 적절성 등을 중점 검사사항으로 삼을 것이라고 25일 예고했다. 금융투자회사가 이를 참고해 선제적으로 취약 요인을 자율 점검하라는 취지로 중점 검사 사항을 사전 예고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작년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사모펀드 등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 요인이 여럿 존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잠재 위험도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환매 중단 사모펀드와 파생결합증권(DLS) 등의 불완전 판매 여부, 고위험 상품 제조·판매·관리 실태, 공모 규제 회피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복잡하고 다층화된 금융투자상품·서비스에 내재한 위험과 위법행위의 개연성 등 취약부문을 선제적으로 견제·감시하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췄는지도 중점 검사 대상으로 삼았다고 예고했다. 증권사에는 해외 대체투자 재매각과 사후관리 실태, 종합금융투자 업무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고 밝혔다. 자산운용사는 펀드 운용 적정성, 펀드 재산을 활용한 이해관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올해 2학기 전국 각 대학의 '실용금융' 강좌 개설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실용금융'이란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의미한다.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고자 하는 대학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학이 자체 교수 인력으로 강좌를 개설하면 금감원이 강의안, 동영상 등 교육자료와 특강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에는 강의 영상과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올해 1학기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강좌를 개설했고 6200여 명이 강의를 수강 중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더우인(두<手+斗>音·Douyin)을 거느린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字節跳動)가 상장설을 부인한 것은 미국과 중국이 대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SCMP는 "바이트댄스가 미국과 중국을 모두 만족시킬 사업구조를 제시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기업공개(IPO)를 보류했다"고 2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이 관계자들은 같은 알고리즘을 공유하는 틱톡과, 틱톡의 중국 본토 서비스인 더우인의 운영을 분리하는 문제를 비롯해 바이트댄스가 미중 규제 당국의 요구에 부응할 충분한 사업구조 개편안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트댄스의 IPO 계획은 미국 투자자들과 미국 시장을 포함하고 있는데, 미중 간 분위기가 우호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바이트댄스는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최근 우리의 IPO 계획에 대한 언론매체의 추측 보도가 있었다"면서 "우리는 현 단계에서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며, 아직 IPO 계획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주 바이트댄스가 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며 미국과
【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가에서 코스피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고, 코스닥도 1000선에 안착하는 등 양대 지수가 순항했다.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의 상장 문턱을 낮추고 코스닥 기술특례를 완화하면서 코넥스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국민연금이 내달 진행하는 중기자산배분 비중 결정이 관심을 끌었다. 공매도 공포가 엄습하면서 바이오주가 조정을 거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세기의 배터리 분쟁이 다시금 주목받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코스피, 0.68% 상승 3220선..."사상 최고치 달성" 코스피가 지난 20일 종가 기준 3220선을 처음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1.86포인트(0.68%) 오른 3220.70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1월 25일 3208.99를 3개월 만에 넘어섰음. 다만 이날 장중 고점은 3220.82로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3266.23)와는 차이가 있음. 지수는 이날 0.53포인트(0.02%) 내린 3198.31에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