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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현대모비스, 중장기 잠재력에 주목"

전동화 매출액 비중, 2025년까지 34.2%까지 확대 전망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현대모비스에 대해 전동화 사업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과 향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예상대비 부진했고 반도체 수급 이슈 등 단기 공급 불안요인 존재한다"라면서도 "글로벌 수요가 양호하며 전동화 사업 확대에 따라 모듈 부문의 중장기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9조8158억원의 매출액과 전년 동기 대비 35.9% 늘어난 4904억원을 기록, NH투자증권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조 연구원은 환율하락, 운송비 상승 등을 부진의 요인으로 꼽았다. 

 

조 연구원은 "전동화 매출액 비중은 2025년 약 34.2%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규모의 경제 확보 과정에서 중장기 모듈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1분기 전동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7% 증가한 1조1501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1.7%로 전년 동기 대비 3.4%P 상승했다. 

 

조 연구원은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적용차종 생산이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전동화 매출액의 성장세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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