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동아오츠카)동아오츠카가 지난 11일 중학교 풋살 대항전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풋살히어로즈 2019'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엔 전국 296개 중학교 풋살팀이 참가하며, 예선전은 대전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24개팀이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최종 본선에 오른다. 동아오츠카는 우승팀에게 장학금 200만원, 2등과 3등에겐 각각 100만원, 50만원을 전달한다.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풋살히어로즈는 6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도전과 배려의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거나 계획 중인 33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현행 제도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의 경우 주차대수 200대당 1대씩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충전시설의 수가 3대 이상일 경우 충전시설 수의 20% 이상을 급속충전시설로 설치해야 한다. 경기도내에는 현재 경기도시공사 시행으로 준공된 아파트 단지가 9개 단지 3444세대, 앞으로 건설할 예정인 곳이 24개 단지 1만 6414세대가 있다. 이 가운데 법적의무대상인 500세대 이상인 아파트는 11개 단지로 이곳에 모두 67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를 위해 설치 의무가 없는 19개 단지(준공 6개, 계획중 13)에 충전기 40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또 여건상 충전시설 설치가 어려운 나머지 소규모 3개 단지에도 이동형 충전기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30억원을 들여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전기차 충전기 161기(급속 충전 136기, 완속 충전 25기)를 관공서 등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관공서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111기(급속 충전 86기, 완속 충
[출처=뉴스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과학기술 유공자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현 정부의 과학기술 성과와 과제를 논하는 '2019 세종과학기술인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과학기술유공자의 선정 배경과 의의, 학문적 업적, 연구개발 성과의 탁월성, 국가·사회 발전 기여도 등이 발표되는 '헌정강연'이 마련됐다. 이어 '정책포럼'에서는 이영무 한양대학교 전 총장이 '과학기술과 혁신성장'이라는 주제로 사람중심의 과학기술 현황과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또 연구 풍토 개선, 고급인력 양성, 교육 혁신 등에 대한 제언도진행됐다. 과기부는 "과학기술유공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구적 역할을 통해 과학강국의 기틀을 세웠다"면서 "이들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 사람 중심의 과학기술 정책을 통해 일반 국민이 과학기술 성과를 체감하고 건강한 연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공=SK에너지]SK에너지는 자사 주유소를 고객 니즈와 산업 트렌드 변화 등을 감안한 새로운 콘셉트의 미래형 주유소로 바꾸기로 하고 지난 8일부터 'SK주유소 건축디자인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으로 외부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주유소 혁신의 방향성을 도출하고 공유인프라 측면에서 SK주유소의 역할을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유소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주유소 혁신의 방향으로 △고객 편의 △기술 △친환경 △주변과의 조화를 키워드로 꼽았다. 또 고객 친화적인 동선 및 공간 설계, 주유소 공간을 활용한 사업기회 발굴, 기술 기반 서비스 업그레이드, 신에너지와 재활용, 지역 특성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녹여낼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국내외 건축·설계·디자인 등 관련 분야 및 주제에 관심 있는 대학 및 대학원생이다. 인테리어 설계 분야 건축사무소도 가능하다.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부지와 상권 측면에서 각각의 특색을 가진 평촌신도시 주유소, 신길동 주유소, 장안킹 주유소 등 SK에너지가 제시한 주유소 중 한 곳을 모델로 맞춤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유럽기업 취업 관심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한유럽기업 및 유럽현지기업 취업설명회'에서 고든 더들리 RDI Worldwide Ltd 대표이사가 '유럽계 기업 취업을 위한 글로벌 경력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출처=뉴스1]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공동으로 '주한유럽기업 및 유럽 현지기업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설명회 참석자 중 여성이 89%, 만 25세 이하가 68%를 차지해 20대 여성 구직자들에게 유럽기업 취업에 대한 관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참석한 유럽 기업 관계자들은인턴십 경험과 언어소통능력을 주요 취업요건으로 꼽았다. 영국계 HR컨설팅사인 RDI 월드와이드의 더들리 대표이사는 "유럽기업 채용은 필요에 따른 직무별 상시 채용 위주로, 가고자 하는 기업의 채용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지원하는 포지션 관련 경력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경련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젊은 세대들의 도전정신으로 해외 취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출처=뉴스1]서울시는 '제37회 서울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 공모방식을 다각화해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건축물을 적극 발굴한다. 기존에는 건축물 설계자가 직접 응모하는 방식이었지만, 설계자가 아닌 제3자의 추천을 통해 응모 받는 방식을도입했다. 최근 3년 이내 사용 승인된 건축물 중 일반건축, 녹색건축, 건축명장, 대학생 등 총 4개 부문으로 31개 상을 시상하며, 건축상 수상예정작 중 '시민공감 특별상'을 시민의 직접 투표로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제11회 서울건축문화제 개막행사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행사기간 동안 문화비축기지에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올해부터는 건축상 공모방식을 다각화해 타(他)천방식을 도입한 만큼 단순히 랜드마크와 지역의 상징이 아닌 골목 곳곳의 건축가의 손길이 닿아있는 건축물을 시민들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KT]KT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교육을 위한 복합 공간 '크리에이터 팩토리센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팩토리센터는 1인 창작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기획, 촬영 및 편집 교육을 제공한다. KT는1인 미디어 전문인력을 배치해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무형 멘토링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6월15일까지 접수하는 공모전 '크리에이터 K'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 1차 선발된 50명은 발대식을 거쳐 10주간 크리에이터 팩토리센터에서 스튜디오 공간 및 장비는 물론 10주간의 제작 교육과 제작비를 지원받아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KT는 크리에이터 팩토리센터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콘텐츠도 제작, 지원할 예정이며, 자체적인 홍보 활동과 미디어 활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중소기업에 홍보 콘텐츠를 지원해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최종 시상은 오는 9월28일 진행되며 대상에는 상금 2000만원 등 총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은 "크리에이터 육성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일방송법을 위반한 '롯데홈쇼핑'(법인명 ㈜우리홈쇼핑)에 유예기간 6개월을 거쳐 오는 11월4일부터 6개월간 하루 6시간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4월 재승인심사과정에서 임직원의 범죄행위를 고의로 누락한 상태로 재승인을 받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016년 6월 업무정지처분을 내렸고, 롯데홈쇼핑은같은해 8월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제기했다. 당시 제기한 행정소송이 지난 2018년 10월 취소 확정됐고 이에 대한 처분이 이날 내려진 것. 롯데홈쇼핑의 법 위반사실은 존재하지만 처분이 과도하다는 판결 취지에 따라 법 위반행위의 중대성, 다른 제재처분 수단의 실효성, 롯데홈쇼핑과 협력업체의 피해 정도, 시청자 영향 등을 고려해 처분 수위가 결정됐다. 롯데홈쇼핑은 6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11월4일부터 6개월간하루 6시간씩, 오전 2시부터 8시까지 업무정지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로 인한 시청자 권익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롯데홈쇼핑에 대해 업무정지 개시 14일 전부터 업무정지 종료일까지 방송 자막·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정지 사실을 고지하도록 권고했다. 더불어 롯데홈쇼핑의 납품업체를 보호하기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19 연구실 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포스터·웹툰·영상·카드뉴스 4개 부문이다. 주제에는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중요성이 담겨야 한다. 구체적으로 △연구실 사고 예방 △연구실 안전 법령 △연구자의 안전의식 제고 등 안전문화 확산이 예시다. 공모작의에 대한 주제 적합성·작품성·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6점을 선정한다. 이는 홍보?교육자료에 활용된다. 연구실 안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가연구안전정보시스템 내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출처=뉴스1]삼성전기가 PLP(패널 레벨 패키지) 사업 일체를 삼성전자에 매각하기로 했다. 적자로 어려움을 겪던 사업을 매각하면서 모듈, 컴포넌트 등 주력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위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기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PLP 사업 일체를 7850억원에 삼성전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사업 이관을 추진하고 법적 절차 등을 거쳐 오는 6월 1일 최종 마무리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로부터 PLP 사업 양도를 제안받은 뒤에 지속성장을 위한 방안을 전략적 관점에서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매각을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PLP는 반도체 후공정에 속하는 패키징 작업을 일컫는다. 외부 충격과 이물질로부터 반도체를 보호하고 이를 인쇄회로기판(PCB)와 연결하는 등의 공정이 포함된다. 삼성전기는 2015년부터 차세대 패키지 기술인 PLP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에는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용 AP 패키지를 양산하는 등 사업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PLP 사업의 확대를 위해서 대규모 투자가 필수적인데 삼성전기는 고객사의 요구와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정부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의 지식재산권(IP) 보호를 강화한다. 인테리어 디자인 등 지재권 침해 사례가 많아지자 실태조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의 상생 및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자금 지원, 지재권 실태조사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공포·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업계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지원하고, 저작권 침해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가맹사업의 지재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가맹사업 관련 저작권 등 지재권 침해 사례가 생기면서 정부 보호시책 범위를 '산업재산권'에서 '지식재산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가맹사업진흥법을 지난해 말 개정한 바 있다. 이는 가맹본부의 브랜드 등은 상표권·특허권 등 산업재산권으로 보호되고 있으나 인테리어 디자인(건축저작물)은 저작권으로 분류되는데 따른 것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프랜차이즈 외식기업들은 매장 인테리어 등 저작권을 도용한 모방창업으로 손실이 발생하고 있고, 유행에 민감한 국내 프랜차이즈 특
[출처=뉴스1]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의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2년4개말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상승해 전체 가계대출금리는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한은이 26일 발표한 '2019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3%로 한 달 전보다 0.03%p(포인트) 올랐다.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작년 11월(3.63%)부터 4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가 이번에 반등했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4.63%)는 중금리 대출 취급 등의 영향으로 0.14%p 상승했다. 취급 비중도 확대돼 전체 가계대출금리 상승을 주도했다.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4.63%) 금리는 0.07% 높아졌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04%로 한 달 전보다 0.04%p 낮아졌다. 이는 2년4개월 전인 2016년 11월(3.04%)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집단대출 금리(3.09%)도 0.02%p 낮아졌다. 가계대출 금리 하락은 주요 지표인 5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가 떨어진 영향이다. 5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는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과 미국의 완화적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