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여름 시즌을 앞두고 뷰티업계가 '가심비'와 '감성'을 동시에 공략하는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 중심의 스킨케어와 더불어 향기, 캐릭터, 굿즈 등을 앞세운 감각적인 한정판 에디션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애경산업 원씽, '피디알엔 바쿠치올 세럼' 출시…비건∙고기능성 스킨케어 강화 3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은 지난 26일 비건 세럼 '피디알엔 바쿠치올 세럼(PDRN BAKUCHIOL SERUM)'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장미에서 배양한 고순도의 식물성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과 다마스크 장미 캘러스 배양 추출물, 다마스크 장미 꽃수를 배합한 'Phyto-Rose PDRN™'을 함유했다. 브랜드 측은 해당 성분이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자극 비건 바쿠치올 성분과 더불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을 함유했다. 애경산업은 피부 광채·윤기·각질층 턴오버·미세 주름·피부 장벽·모공 속·보습 개선 등 다양한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약 2만 종의 뷰티∙헬스 상품을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1년에 네 번 (3, 6, 9, 12월) 열리는 올리브영의 대표 정기 세일 행사다. 계절에 맞는 상품을 큐레이션 해 특가에 소개한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여름을 맞아 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선케어와 쿨링 상품을 ‘기SUN 제압’, ‘쿨링 뷰티’ 등 키워드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 헬스 상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디어스킨 ▲라이블링 ▲시크릿데이 ▲티젠 등의 이너뷰티∙W케어 전문 브랜드가 참여해 상품을 소개한다. 올영세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1년간 올영세일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30종의 상품을 할인하는 ‘스테디 셀러 특가’를 운영한다. 가격 할인 혜택을 강조한 ’99특가’와 ‘반값 특가’ 상품 약 330종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 1~2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대표 상품을 추가 할인하는 ‘브랜드 데이 특가’도 진행한다. 브랜드 데이에는 선정된 브랜드의 라이징 상품
【 청년일보 】 '뷰티'는 이제 더 이상 여성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깔끔한 인상은 물론,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으로 '그루밍'에 눈을 돌리는 남성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자기 관리를 '선택'이 아닌 '기본'으로 받아들이는 흐름 속에서, 남성 뷰티 시장이 전례 없이 활기를 띠고 있다. 2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남성 그루밍 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8.0%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남성들이 외모 관리에 더욱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루밍 시장은 남성들이 외모를 가꾸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을 의미한다. 뷰티업계 역시 이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다양한 제품군과 브랜드 전략을 펼치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 "남자도 외모 관리"…뷰티·패션 유통채널, 맨즈 뷰티 '부상'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지난해 자사 회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남성 10명 중 9명이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월평균 약 23만원을 자기 관리에 지출하며, 그중 31%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등 '뷰티'에
【 청년일보 】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뷰티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이하 불리)는 향수 및 바디 제품을 넘어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한다고 28일 밝혔다. 불리는 브랜드 철학과 포지셔닝 강화를 알리기 위해 프랑스 본사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플로리안 엘리 바즈(Florian-Élie Vaz)를 초청, 브랜드 방향성을 직접 소개하는 오프라인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청담 부띠크 매장에서 진행했으며, 인플루언서와 스타일리스트, VIP 고객 등이 참석해 불리의 히스토리와 제품 라인업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론칭 3주년을 맞은 인기 향수·바디 라인 '레쟈뎅 컬렉션'의 탄생 배경과 함께 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고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불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캘리그라피 체험 세션도 진행됐다. 캘리그라피 마스터 브루노 지가렐(Bruno Gigarel)가 직접 방한해 클래스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LF 불리 관계자는 "불리는 단순한 향수 브랜드를 넘어,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제안하는 뷰티 하우스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티(Tea) 브랜드 오설록은 제주 티뮤지엄 내 티스톤의 차 숙성 공간인 ‘티스톤 셀러’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내 지난 2013년 준공된 티스톤은 자연과 사람, 차(茶)가 어우러지는 복합 차문화 체험 공간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선조들의 먹과 벼루를 통한 문화 예술의 표현방식에 영감을 받고, 한국 차문화의 가치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려는 마음을 담아 조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티스톤 셀러 리뉴얼은 제주 자연의 가치와 인고의 시간을 담은 숙성차, 숙성 공간이 어우러지는 것에 중점을 뒀다. 하층으로 이어지는 어두운 공간 속에 나무의 향과 차의 온기가 섞인 색다른 기운을 느끼며 숙성된 차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존에서는 티스톤 셀러 전용 상품인 제주 녹나무와 삼나무, 오크배럴 숙성차 등을 각각 잎차와 피라미드 티백 형태로 제공하며, 시간의 가치를 더한 삼나무 장기 숙성차는 잎차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내달 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포미위크(For me Week)'를 통해 인기 메뉴 교환권 세트 3종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 선물하기'의 '포미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진행된다. 세트 메뉴 3종은 각각 황양반(황금올리브 치킨+BBQ양념치킨 반반)+떡볶이+콜라 1.25L, 핫황금올리브 크리스피+황금알 치즈볼 5개+콜라 1.25L, 자메이카 통다리+떡볶이+콜라 1.25L로 구성됐다. '포미위크' 프로모션은 소중한 분들께 선물을 전할 기념일이 많았던 5월을 마무리하며, 고객들이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고 BBQ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자기 구매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24% 증가해 전체 거래액 성장을 주도하기도 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선물의 의미가 다른 사람은 물론 스스로의 일상 속에 위로와 만족을 주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코스맥스가 동성케미컬과 함께 화장품 업계 최초로 바이오 핫멜트 점착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친환경 소재 과학기업 동성케미컬과 약 2년 간 협업을 통해 바이오 성분 핫멜트 점착제를 공동 개발했다. 그동안 업계는 일반적으로 석유계 소재로 만든 핫멜트 점착제를 사용해왔다. 석유계 핫멜트는 점착력은 강력하지만,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많고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발생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코스맥스와 동성케미컬이 공동 개발한 바이오 핫멜트 점착제는 지속가능성과 상용성을 모두 잡았다. 이번에 적용된 PHA (Polyhydroxyalkanoate)는 토양, 해양 등 자연상태에서 1년 내에 90%이상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다. 코스맥스는 생산품에 적용하던 핫멜트 점착제를 바이오 핫멜트 점착제로 점진적으로 대체한다. 또 해당 점착제의 화장품 적용 및 구매와 관련한 독점 권한을 확보하고 희망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고객사 제품을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추후 글로벌 고객사로 적용 범위를 넓혀 최종적으로는 전량을 대체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기여
【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손 선풍기 등 무더위에 대비한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1배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최근 한 달(4월 20일~5월 19일) 간 '손 선풍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배 이상(1천45%) 급증했다. '알리사 급속 냉각 휴대용 선풍기'는 지난 23일 기준 라이프 카테고리 내 10위권에 올랐다. 몸에 닿는 스마트워치 스트랩도 시원한 소재 등이 인기를 끌며 스마트워치 '여름 스트랩' 거래액은 전년 대비 5배 이상(407%) 증가했다. 쾌적한 착용감의 기능성 의류 판매도 늘었다. 최근 한 달간 체감 온도를 낮춰 시원한 느낌을 주는 '냉감 티셔츠'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954%) 급증했고 '냉감 팬츠'는 266% 증가했다. 뜨거운 햇빛 아래나 추운 실내 에어컨 바람에 유용한 '린넨 카디건'은 117% 증가세를 보였다. 무더운 날씨에 착용 부담을 줄여주는 이너웨어 수요도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브래지어 없이 입을 수 있는 '캡 내장 민소매' 거래액은 74% 증가했고, 피부에 직접 붙여 간편히 착용하는 '니플
【 청년일보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이른 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통기성 의류와 지속력 있는 화장품 등 '습도 대비템' 수요가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펀칭(구멍 뚫린 디자인)' '메쉬(망사 소재)' 등 통기성이 뛰어난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3주간(5월 1~21일) 에이블리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펀칭 반소매(반팔)'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5배 이상(432%) 급증하고 검색량은 2.5배(155%) 큰 폭으로 늘었다. '펀칭 티셔츠'(112%)와 '펀칭 가디건'(52%) 거래액도 증가했다. '메쉬' 소재는 이번 여름 패션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같은 기간 '메쉬 가디건' 거래액은 2배 이상(112%) 증가했으며, '메쉬 반팔(반소매)' 거래액과 검색량은 각각 75%, 64% 늘었다. 의류뿐 아니라 잡화류에서도 메쉬 소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메쉬 플랫 슈즈'(577%), '메쉬 운동화'(427%) 등 신발류 거래액은 물론, '메쉬 볼캡' 모자 거래액(184%)과 검색량(123%)도 증가하는 등 모자도 메쉬 소재가 강세를 보였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습기와 땀에도 메이크업을 오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28일 입점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유튜브가 운영하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Youtube Shopping affiliate program)'을 29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동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림 등 유튜브의 영상 콘텐츠에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취급하는 상품 정보 및 관련 링크를 삽입해 고객 구매를 이끄는 협력형 광고 모델이다.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라면 간단한 등록 절차 후 올리브영에서 취급하는 인디 브랜드 상품을 콘텐츠에 연동할수 있다. 유튜브는 지난해 6월 국내 도입한 유튜브 쇼핑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브랜드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는 별도의 제휴 없이도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통해 잠재적 고객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유튜브 제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올리브영에 입점해 있는 중소 입점업체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이 더욱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들의 커머스 경험에 즐거움을 더해 나갈 계획"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정부와 손 잡고 소상공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성수동에 전용 오프라인 공간인 '소담상회 위드 무신사(소담상회 with MUSINSA)'를 내달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온·오프라인에서 중소 브랜드와 협력하며 동반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신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인기를 이어갈 '넥스트 K패션' 인큐베이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무신사는 내달 2일 서울 성수동에 소상공인 입점 상설 오프라인 스토어로 '소담상회 위드 무신사(소담상회 with MUSINSA)'를 오픈할 예정이다. 소담상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과 협업해 만든 O2O(Online to Offline)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난 3월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무신사는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 중이던 복합문화공간 '무신사 테라스 성수'를 패션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판매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소담상회 with 무신사'는 총 2개 층으로 전체 영업 면적 기준 약 466㎡(약 141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무신사와 한국중소벤처
【 청년일보 】 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70%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처음 빚을 지게 됐으며, 부채 돌려막기를 경험한 청년도 8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개인회생 신청을 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청년재무길잡이'를 이수한 1천3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청년재무길잡이는 개인회생 중도 탈락을 예방하기 위해 수입·지출 관리, 회생절차 안내, 인가 후 변제완주 방법 등을 제공해 개인 회생 중도 탈락을 예방하고 재도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사 결과, 개인회생 청년의 채무액은 4천만∼6천만원 미만이 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6천만∼8천만원 미만(22%), 4천만원 미만(19%), 1억원 이상(15%), 8천만∼1억원 미만(13%) 순이었다. 최초 채무 발생 원인(중복응답 허용)은 생활비 마련(70%)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거비(29%), 과소비(27%), 가족 지원(17%), 사기 피해(15%) 순이었다. 응답자의 84%는 '부채 돌려막기'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상환 불능상태로 빚이 늘어난 이유로는 다른 부채 변제(65%)와 높은 이자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