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9일 KB라스쿨(La School) 고등부의 2024년도 졸업식과 2025년도 입학식을 동시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은 KB라스쿨(La School)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학습 분야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18년간 전국 2만 3천여명의 청소년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정서적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KB라스쿨(고등)’은 교육격차 해소 및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대학생 멘토링과 집중 학습관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비교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AI 기반 학습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실시간 강의 AI 요약’ 및 ‘학생 수준별 문제풀이 강의’ 등 한층 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부행장 김성훈)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성훈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포도순 자르기와 환경정비 활동 등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훈 부행장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협은행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직원 사회공헌 커뮤니티‘WOORI 가족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10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과 4월 굿윌스토어에서 기부 물품 선별 등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활동과 함께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봉사단’은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 폭죽 잔해물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고, 모은 쓰레기를 활용해 해양 생물을 주제로 ‘정크아트(Junk Art)’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며 봉사활동에 재미도 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에는 WOORI 가족봉사단과 함께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해 꽃나무를 심었고, 올해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바다플로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5대 은행의 금융사고 피해액이 올해 들어서만 86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에만 13건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피해 금액은 857억9천900만원에 이른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총 5건에 488억4천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과 농협, 신한은행이 뒤를 이었다. 은행권 금융사고 건수와 피해 금액은 지난해부터 급격히 불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5대 은행의 금융사고 건수는 지난 2020년 51건에서 2023년 36건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86건으로 급증했다. 피해 금액 기준으로 보면, 2020년 약 59억원에서 2022년 약 822억으로 늘었다. 2022년 사고 건수는 40건으로 2020년보다 적었으나 우리은행에서 700억원대 직원 횡령 사고가 발생한 영향이다. 이후 2023년 약 51억원으로 줄었던 피해 금액은 지난해 금융사고 건수 증가와 함께 1천774억원까지 불어났다. 은행권에서는 최근 수년 새 내부통제가 강화되고, 임의 대출 규제가 과거 사례가 많이 적발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내부통제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과거 취급됐던 대출들이
국내 금융사들이 해외에서 괄목할만한 경영 실적을 내고 있다. 4대 시중은행은 지난해 해외사업에서 8천2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한편, 주요 증권사들은 지난해 해외법인에서 순이익이 68%나 급증했다.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국내 보험사들도 향후 동남아 등 신흥 시장 중심으로 지속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은행권, 해외사업 확대에 ‘잰걸음’...카뱅·토스도 글로벌 확장 가세 (中) 증권사 해외법인 실적 개선 뚜렷...금융당국, 규제 완화로 지원사격 (下) 국내 보험사, 해외서 흑자 전환 성공…신흥시장서 성장동력 발굴 '속도' 【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가 해외에 진출한 지 40년이 흐르면서 성과도 조금씩 가시화되는 상황이다. 특히 주요 증권사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새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내세우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유수의 금융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거나 현지 금융사 인수 및 현지화를 통해 해외 영토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해외법인 실적은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금융당국과 금융투자협회 등도 증권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독려하는
【 청년일보 】 금융공공성강화투쟁위원회(이하 금공회)는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에 금융공공성 강화를 위한 7대 정책요구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책요구안에는 ▲낙하산 관행 개혁과 인사·예산의 독립성 보장 ▲기획재정부의 경영개입 방지와 공공기관 자율 경영체계 확립 ▲총인건비제도 폐지 및 실질적 교섭권 보장 ▲금융위원회의 기능 개편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노동이사제 확대 및 민주적 거버넌스 구축 ▲민영화·지방이전 등 일방적 추진 저지 ▲임금 삭감 없는 근로시간 단축 및 정년연장 보장 등 7가지 핵심 과제가 담겼다. 금공회는 “그동안 공공금융은 무분별한 낙하산 인사, 관료주의에 기반한 획일적 통제, 반헌법적 노동권 침해로 공공성을 위협받아 왔다”며, “금융 공공성을 지키고,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국민 중심의 금융체계를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수석부본부장은 “금공회의 정책요구는 금융 공공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을 지킬 구체적 방안을 핵심만 추려 담고 있다”며, “이러한 공동의 목표를 후보와 함께 진짜 대한민국에서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대형리그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 8일 은행연합회에서 테크평가위원회를 열고 ‘2024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재무 상태나 신용등급 등이 취약한 창업·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평가 등급에 따라 대출 한도와 금리 등에 우대를 준다. 금융위는 기술금융의 안정적 공급·관리를 위해 반기별로 은행의 기술금융 공급 실적을 평가(테크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 발표된 '기술금융 개선방안'에 따라 개편된 지표를 처음 적용해 이뤄졌다. 기업은행과 우리은행 모두 기술금융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통합여신모형 도입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테크평가' 소형 리그에서는 지식재산(IP) 담보대출, 창업기업 지원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부산은행이 1위, 경남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기술신용평가서의 품질을 평가하는 '품질심사 평가'에서는 이크레더블과 아이엠뱅크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하 우리금융)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조건부로 승인받았다. 이에 동양·ABL생명을 지휘할 새로운 수장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금융은 오는 7월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가 동양생명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현 동양생명 이문구 대표의 유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ABL생명 차기 대표에는 우리금융그룹 CFO(최고재무책임자)인 이성욱 부사장이 이동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제8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이에 우리금융은 오는 7월 동양·ABL생명의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를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우리금융은 ABL생명 지분 100%(2천654억원)와 동양생명 지분 75.34%(1조2천840억원)을 총 1조5천500억원에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체결했다. 이후 지난 1월 금융당국에 두 생보사에 대한 자회사 편입 승인을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올해 1분기(1~3월) ‘개인형 퇴직연금(IRP) 원금비보장 수익률’에서 5.28%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판매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같은 부문에서 최근 5개 분기 중 4개 분기에서 증권사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 또 최근 8개 분기 연속 연 환산 수익률 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200개 이상의 펀드 라인업 구축 ▲전략적 자산배분 정보 제공으로 분산 투자 지원(IRP 고객당 평균 4.6개 펀드 보유) ▲IRP 펀드 판매 보수 연평균 0.20%(유잔고 기준)의 낮은 수수료 등의 경쟁력이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은 단기 수익률이 아니라 10년, 20년 후 복리 성과로 사업자의 경쟁력을 평가받는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성장 자산 중심의 분산투자전략과 AI기반 자산관리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장기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며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 것이다. 연준은 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 위원 전원이 금리 동결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양대 목표(최대 고용·물가 안정)가 (서로) 긴장 상태에 놓이는 도전적인 시나리오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경제가 각 목표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각 (목표와 현실 간) 간극이 좁혀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차이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동안 경기 침체 가능성을 거론하며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다. 트럼프는 파월 의장 해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연준의 금리 동결로 한국(2.75%)과 미국 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으로 1.75%포인트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을 전하세요’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부모님, 자녀, 배우자 등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사진을 선정해 서울시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 전광판에 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5월 15일까지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소중한 당신의 사연을 전광판에 띄워 세상 가장 큰 카드로 사랑을 전하세요’ 메뉴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 여부는 개별 메일로 안내된다. 선정된 사연은 5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10편씩, 총 150편이 카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되어 우리은행 본점 대형 전광판에 표출된다. 특히,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총 20회 노출되어, 많은 시민이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족 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1∼3월)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천830억원, 당기순이익 1천374억원을 시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천112억 원) 대비 23.6% 늘어났으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압도적인 고객 트래픽을 토대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전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영업수익(7845억원) 중 이자수익은 5천2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5천58억원)보다 0.6%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대출 잔액이 늘었지만,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영향이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비이자수익은 281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천120억원)보다 32.9%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수수료·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투자금융자산 운용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는 게 설명했다. 영업수익에서 대출 이자 외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5.9%까지 확대됐다. 카카오뱅크 고객 기반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말 고객 수는 2545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