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다시 추진한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 수정안을 의결하며 상장 작업을 진행하기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서울보증보험에 대한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 뒤 5개월 만이다. 예보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재추진을 준비할 계획이다. 예보가 보유한 서울보증보험 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 이상을 IPO를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 상장 완료 후 상환기금 청산 전까지 입찰 또는 블록세일 등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잔여 지분을 매각할 방침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1회 매각 물량을 특정하지 않고, 투자자 수요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주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영권 지분 매각 역시 서울보증보험 업무의 성격과 범위,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방침이다. 경영권 지분 매각(50%+1주 이상)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 업무의 성격과 범위,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방을 결정할 전망이다. 예보는 “구체적인 상장 시기, 매각물량, 공모가격 등은 추후 공자위
【 청년일보 】 국제 유가가 약 4개월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주요 산유국의 수출 제한과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82.72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68달러(2.1%)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1.55달러(1.8%) 오른 배럴당 86.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으로 WTI는 지난 10월 31일 이후, 브렌트유는 10월 27일 이후 각각 4개월여 만에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이라크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감산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향후 몇 달간 간 원유 수출을 하루 330만 배럴로 제한하겠다고 밝힌 게 공급 감소 우려를 키웠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이 12월에 이어 1월 들어서도 2개월 연속 감소한 것도 공급 측 부담으로 작용했다. 주말 동안 러시아 정유시설을 타깃으로 한 우크라이나의 무인기(드론) 공격이 이어진 것도 추가적인 유가 상승의 동력을 제공했다. 중국의 경기회복으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도 유가를 밀어 올렸다. 이날 중국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셀프 가입형, 무배당)’ 상품이 온라인 보험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은 지난해 5월 출시된 후 판매 건수 1만건을 넘어섰다.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의 진단을 보장한다.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고 1년 만기 구조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입 시 ‘NH검진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NH검진케어서비스는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질환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고객맞춤 건강검진 항목을 추천 및 설계해주는 서비스로 제휴 병원, 전문검진센터를 우대가로 예약할 수 있다. 만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여, 건강검진이 처음인 사회초년생 자녀부터 정년퇴직 후 개인적으로 검진 예약을 해야 하는 부모님세대까지 이용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슈퍼개미와의 대결로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가 이병철 회장의 압승으로 끝났다. 국민연금은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구체적 방향이 나오면 증시 자본 투입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 비트코인 가격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7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연일 고점을 높여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2대주주 제안 모두 부결"...다올證 주총서 이병철 회장 '완승' 지난 15일 다올투자증권의 정기 주주총회 결과 이사회에서 상정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자문 대표가 상정한 안건은 모두 불발. 주총에서는 77.4%의 주주가 위임 및 현장 출석, 전자투표로 의결권을 행사. 김 대표의 제2-1호 의안인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은 26.6%의 지지에 그쳤고, 다른 안건들도 대부분 비슷한 수준인 26~29% 찬성에 불과. 이날 소액주주와 함께 SK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 중원미디어가 다올투자증권 측에 의결권을 위임하면서 김 대표 측이 표 대결에서 밀린 것으로 보임. 다올투자증권 측은 우군인 기관투자자의 지원을 끌어낸 반면 김 대표측은 캐스팅보트인 소액주주 지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자본시장 밸류업 TF 신설> ▲ TF단장 전무 이창화(자산운용・부동산본부장 겸직) ▲ TF반장 부장 허욱 <부장 신규보임> ▲ 소비자보호부 부장 김효실 <부장 전보> ▲ 홍보부 부장 김동오 <팀장 전보> ▲ 증권2부 중소형사지원팀 팀장 정환철 ▲ 소비자보호부 약관광고심사팀 팀장 최정현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서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제시한 주주제안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의 완승으로 끝났다. 다올투자증권은 1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최대 주주인 이병철 회장과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표 대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제시한 주주제안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의 완승으로 끝났다. 앞서 김 대표는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최대주주와 2대주주를 배당에서 제외하는 차등적 현금배당 ▲주주총회 보수심의제 신설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확충 ▲자회사 매각에 대한 주총 보고 ▲이사의 수 및 임기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차등적 현금 배당,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금 확충, 자회사 매각 관련 안건은 권고적 주주 제안 신설 안건 자체가 부결되면서 자동으로 무산됐다. 김 대표가 제시한 권고적 주주 제안 신설 안건은 총 26%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이사 임기 단축, 이사 보수 한도 축소, 강 교수 사외이사 선임, 임원 퇴직금 지급률 축
【 청년일보 】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양천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누기’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한 영양빵을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푸본현대생명의 캐릭터인 ‘푸니’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해, 참가자들의 긍정 에너지(Positive Energy)를 북돋았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하여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ESG경영과 이웃 나눔 실천을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 에너지(Positive Energy)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IBK기업은행의 생명보험 자회사인 IBK연금보험에 대한 수시 검사에 착수했다. 최근 금리와 환율 등 금융지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이번 검사에서 새 지급여력비율(K-ICS)을 비롯해 해외자산과 대체투자 관련한 자산 건전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는 지난 11일부터 IBK연금보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지난해에 도입된 보험사 새 지급여력비율(K-ICS)을 비롯해 해외자산과 대체투자 관련한 재무건전성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IBK연금보험은 연금보험 상품만 취급할 수 있는 연금보험 전문보험사로, 은행 지점을 활용한 방카슈랑스 판매채널을 통해 연금보험을 판매해 왔다. 금융당국은 연금보험이 지난해 도입된 신 국제회계기준(IFRS17)에서도 보장성 보험에 비해 재무적으로 불리한 만큼 이에 대한 지급여력비율 등 재무건전성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IFRS17에서 주요 수익성 지표 중 하나로, 보험사의 미래이익을 나타내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25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정연우 작가의 빛의 진동을 담은 작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 세미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3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 투자자산 소개 및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아트세미나는 명상가이자 한국화가 정연우 작가가 진행한다. 지난 10여년 동안 온전한 명상 상태에서 한국화 재료를 이용해 에너지 그림을 그려왔으며, 2021년부터는 보석과 콜라보한 에너지 그림을 그려왔다. 특히 ‘만다라 명상’이라는 새로운 예술 명상 장르를 열어 수많은 전문가를 배출한 명상 마스터이기도 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작가의 빛 에너지 작품 중 엄선된 대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 초대전은 아트플러스 갤러리 조정일 대표 및 수석전문위원인 손지연 미술학 박사가 참여하고, ESG친환경폐기물수거플랫폼 “웨이스트버스” 및 ST(Security Token, 토큰형증권)플랫폼 등 IoT기반 플랫폼 구축 전문 IT기업인 (주)엠알오커머스(대표 이병교)와의 협업을 통해 ST관련 컨설팅을 맡아서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정윤석 이사는 “앞
【 청년일보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공신력 있는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ISO45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인하는 자격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국가 및 기업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세워진 기관으로 스위스에 본부가 있으며, ‘ISO45001’는 품질·환경·기술·시스템 등의 안전보건관리 분야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KB증권은 ESG경영을 선도하는 금융회사로서 보다 객관적인 사회적 지표 기준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한층 더 발전하고자, 소셜 분야 세계적 권위의 ‘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이를 위해 전사의 안전ㆍ보건 관련 현황과 개선점 도출 및 관련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보완하며 꼼꼼하게 인증에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였고, 심사 과정을 거쳐 ‘ISO’에서 공인하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KB증권은 이번 ‘ISO45001’ 인증을 통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리스크들을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자율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또, 안전보건리스크의 정량적 평가 및 예방
【 청년일보 】SK증권은 30일간 연 4.5%의 신용 금리를 제공하는 ‘봄맞이 신용 이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생애 최초 신용약정 등록을 한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 1인 1계좌에 한해 주식거래가 가능한 비대면 계좌를 개설 또는 보유한 경우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반드시 신용약정 등록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 이벤트 신청 시 신청일부터 30일동안 신용 매수 종목별 연 4.5%의 단일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1백만원 이상 신용매수 거래 시 1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의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춰 준비하게 됐다”라며 “향후엔 더욱 다양한 혜택과 질 좋은 투자컨텐츠로 고객들의 성공투자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SK증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계열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15%까지 손실을 방어할 수 있는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AI혁신소부장펀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투자AI혁신소부장펀드는 AI반도체 · 전공정 반도체 · 생성형 AI · 항공우주 및 로봇기계 · 뉴디바이스 · 뉴모빌리티 · 차세대 네트워크 등 미래산업을 주도할 유망 테마를 선정하고 관련 국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이 펀드는 7개 하위 사모펀드에 고객의 공모펀드가 선순위로 투자하고, 한투밸류운용이 후순위로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다. 하위펀드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15%까지 운용사가 먼저 손실을 반영하는 구조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고객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고객과 운용사가 6:4의 비율로 나눠 갖는다. 펀드 책임운용역인 국대운 수석매니저는 “AI 혁신은 특정 분야가 아닌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발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분야별 주요기업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한국투자AI혁신소부장펀드는 유망한 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면서도 손익차등형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