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소재한 매헌시민의숲에 스타프렌즈 정원 5호를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프렌즈 정원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매헌시민의숲 어린이놀이터 맞은편에 위치한다. 지난 2018년 과천 서울대공원에 1호를 시작으로 광릉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이어 다섯 번째 스타프렌즈 정원을 개장했다. KB국민은행은 스타프렌즈 정원 5호를 ‘오래된 숲에서 만들어지는 재미(Loose Parts in the Forest)’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풍부한 숲 속 재료들을 아이들이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제공한다. 새롭게 단장한 스타프렌즈 정원 개장을 기념해 지난 9일에는 정원놀이 프로그램인 ‘숲속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놀이 선생님과 함께 자연이 주는 보물을 찾아 탐험하며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타프렌즈 정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상상력과 동심을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 ‘IBK 아트 스테이션 2024’의 네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IBK 아트 스테이션’는 유망 신진작가의 신작 제작비,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도시’를 주제로 4인 4색 개인전을 기획했다. 기업은행은 김우진 작가, 조현서 작가, 최성임 작가의 개인전에 이어 네 번째 전시로 판화를 주요 매체로 활용하는 윤일권 작가의 개인전 '도시 속 시선'을 오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작품 'Huge Mass: Ways of Remembering'은 숨가쁜 도시 속 삶의 주변에 놓인 사라지는 유익한 것들을 기억하고자 한다. 작가는 대형 설치 작품을 통해 도시와 삶 이면을 바라보는 시선의 가치를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 아트 스테이션 2024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이 작품세계를 넓히고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문화예술계와 적극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오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체험형 인턴 채용’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형 인턴 채용은 2016년 이후로 약 8년 만에 다시 실시된다. 청년 고용에 이바지하고, 사회 경험 활동이 부족한 취업준비생에게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금번 체험형 인턴 모집은 ▲일반 ▲디지털/IT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성검사 절차를 거쳐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요 본부부서에 배치되어 실무경험을 하게 된다. 인턴십 과정 수료자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예정인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1차 면접,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2차 면접까지 면제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턴십 최종 합격자는 배치된 본부부서의 지원 업무를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뿐만 아니라, 은행 주요부서 담당자 특강, 워크숍,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 청년일보 】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 중이다. 우리금융지주 회장, 은행장 사무실 등 관련 부서가 주된 압수수색 대상이다. 검찰은 내부 문서와 결재 기록,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피터 람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미팅을 가졌다. 이번 조찬은 홍콩과 한국 간의 경제 및 금융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18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조찬은 홍콩과 한국 간의 경제 및 금융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함 회장은 전 세계 26개 지역 221개의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국내 금융사 중 가장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 중인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홍콩 재계와의 협업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아울러 투명하고 개방된 규제 환경, 기업 친화적인 세금 정책, 무역 증진을 위한 풍부한 정부 지원 등에 힘입어 151개 글로벌 은행을 비롯한 3만여개의 금융기관이 자리잡고 있는 국제 금융중심지인 홍콩의 금융환경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피터 람 회장은 "한국과 홍콩은 경제적, 인적, 문화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협력할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며 "한국이 선도 중인 ESG, 핀테크,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복현 원장
【 청년일보 】 정부가 고려아연의 가진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 제조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인정했다.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은 경제안보상 이유로 정부 승인이 있어야 외국 기업에 인수될 수 있다. 18일 비철금속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려아연이 신청한 특정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한다고 확인 통보했다. 국가핵심기술은 '해외 유출될 경우 국가 안전보장 및 국민 경제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로서 정부가 특별 관리한다. 고려아연이 가진 이차전지 전구체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인정돼 정부는 향후 외국 기업에 의한 인수합병을 승인할 권한을 갖게 됐다. 고려아연은 MBK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던 지난 9월 24일, 산업부에 '하이니켈 전구체 가공 특허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인정해 달라고 전격 신청했다. 고려아연과 MKB파트너스·영풍 연합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놓고 의결권 표 대결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고려아연은 이를 '국가기간 기업보호' 명분을 강화하는 논거로 활용할 전망이다.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은 전자,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국내 첨단 산업에
【 청년일보 】 우리은행에서 25억 원 규모의 사기 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2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사고 발생일은 지난 3월 14일이며, 손실 예상 금액은 미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가 매도인과 매수인이 이면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를 은행에 알리지 않아 실제 분양가보다 많은 대출액이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이 같은 이면 계약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자체 조사를 통해 금융사고를 확인했으며, 차주 형사 고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의 금융사고는 올해 들어 4번째로 앞서 우리은행에서는 올 6월 경남 지역 영업점에서 100억 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해 준법감시인을 교체했다. 이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로 올 8월 165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9월에는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이 나가는 과정에서 채무자가 제출한 서류가 허위임이 드러나기도 했다. 당시 사고 금액은 약 55억 원 수준이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7일부터 진행해 온 우리금
은행 및 증권, 보험 등 금융사들의 올 3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5대 은행은 전년 동기 보다 증가한 누적 12조6천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냈다. 증권사는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희비가 교차했고, 보험업권은 대체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 호조를 누렸다. 올 3분기 각 금융업권의 실적과 더 나아가 4분기를 전망해 본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대출수요 덕에 이자이익 호황"...5대 은행들 '역대급' 실적 달성 (中) 증권사, 올 3분기 실적 '엇갈린' 행보...대형사 '맑음' 중소형사 '흐림' (下) 손보업계, 올 3분기 최대 실적 ‘경신’…생보사업계는 '희비' 교차 【 청년일보 】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대출 수요가 폭발하면서 이자이익에서 쏠쏠한 재미를 봤고,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도 1년 전보다 늘어났다. 지방은행들도 3분기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과의 대출 경쟁, 지역 경기 침체 등 악재 속에서도 선방한 모습이다. ◆ 5대 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 12조6천886억원…전년比
【 청년일보 】 미국의 야간 대체거래소(ATS)인 블루오션이 추가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서비스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8월 장애로 중단된 국내 증권사들의 미국 주식 주간거래(데이마켓·낮시간 미국주식 거래) 서비스가 올해 안에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회)는 국내 19개(교보·대신·메리츠·미래에셋·삼성·상상인·신한투자·유안타·유진투자·카카오페이·키움·토스·하나·한국투자·한화투자·iM·KB·LS·NH투자) 증권사들을 대표해 블루오션에 장애 재발 방지대책 요구에 이어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에 장애 대처 조치에 대한 사실을 요구한 상태지만, 현재까지도 묵묵부답인 상태다. 국내 대부분 증권사들이 계약 만료일을 앞두고 재계약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의 야간 대체거래소(ATS)인 블루오션은 지난 8월 5일 글로벌 증시가 요동을 치면서 투자자 주문이 몰리자 당일 오후 2시 45분 이후 들어온 모든 거래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선 주간 거래로 발생한 손실·이익이 다 말소 처리됐고,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 폭락에도 투자종목을 제때 팔지
【 청년일보 】 은행권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용상품과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는 10대 고객을 선점해 미래의 고객층으로 확보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에서 청소년 전용 서비스인 'KB스타틴즈'를 선보였다. 기존에 별도 앱을 통해 제공하던 서비스를 KB스타뱅킹 앱에 통합했다. KB스타틴즈는 만 14~18세를 대상으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가입해 청소년 전용 선불지갑인 '포켓'을 만들 수 있다. 포켓으로는 수수료 없이 송금과 입금이 가능하다. 또 국민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입출금 거래, CU편의점에서 충전 거래도 가능하다. 또한 포켓 전용카드를 통해 편의점, 올리브영, 다이소 등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스타틴즈의 페이 기능을 이용하면 실물 카드 없이 결제도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만 14세 이하로 가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도 청소년 고객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미성년자 전용 'NH올원틴즈(TEENZ) 통장'과 'NH올원틴즈적금'을 론칭했다. NH올원틴즈통장은 조건 없이 전자금융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병목 IBK기업은행 감사와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감사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 등에 대한 상호 간 업무교류를 통해 감사업무의 역량 강화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수 감사사례 및 감사제도 공유,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교류, ▲반부패·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병목 IBK기업은행 감사는 “기관 간 자체감사 분야의 실무 교류를 통해 감사업무 역량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인증서(신한SIGN 서비스)’를 도입한 기관이 1천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1년 11월 ‘신한인증서’를 출시했으며 이용 가능 기관을 지속 확장해왔다. 신한인증서는 현재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롯데멤버스, 코빗 등 1천여개의 이용기관에서 본인확인과 전자서명인증 수단으로 쓰이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주택 청약, 결제수단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인증서’는 인증서 저장의 보편적 형태인 ‘앱 저장 방식’과 저장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클라우드 저장 방식’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금융권 인증서로써 고객과 이용기관 모두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인증이 필요한 고객이 ‘신한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출입증 서비스’도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