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경영 및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9월 13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교환,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자동화기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자금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15.1조원(신규 6.1조원, 기한연장 9조원) 규모의 자금을 10월 4일까지 지원한다. 신규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0억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도 함께 시행하게 됐다”며 “모든 고객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복지관을 방문해 고령층 고객에게 금융서비스 및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지급결제대행업체(PG사)나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등 금융거래에 연관된 '비금융회사'도 감독 영역에 포함시키는 작업에 착수한다. 향후에는 비금융회사에 대해 직접 규제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5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관련 협회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회사의 운영위험 관리강화 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고, 은행·보험·카드·정보기술(IT) 등 업권별 운영위험 관리강화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금융감독 영역 밖에 있는 핀테크와 이커머스 등의 금융업 취급 확대에 따라 금융사고, 소비자피해 등 비정형적 운영위험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금융당국은 진단했다. 이에 따라 그 동안의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 적용에서 나아가 금융회사를 통한 간접관리 체계를 빠르게 마련, 규제사각 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게 금융당국의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우선 업권별로 금융회사 임원과 이사회의 운영위험 관리에 대한 책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책무구조도상 업무 위수탁 책무가 적정한 임원에게 배분되도록 관리하고, 이사회의 심의·의결 대상인 금융회사 내부통제기준에 위수탁으로 인한 운영위험 관리의무를 반영하는 방안을 추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후원하는 이예원, 방신실, 안송이, 박예지 선수(이하 KB금융 선수)는 지난 4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공식 연습일에 골프 꿈나무들을 초대해 레슨을 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열린 ‘골프 꿈나무 레슨’에는 변지율(수원중), 정유나(신성중), 이채원(서연중), 유채율(청계중), 이나경(능허대중), 김세연(능허대중), 천소율(해원중), 김서연(영종중) 선수 등이 참가했다. 중계 화면으로만 보던 프로들을 직접 만난 유소년 골퍼들은 들뜬 마음으로 KB금융 선수들에게 스윙 스킬, 퍼팅 노하우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KB금융 선수들은 유소년 선수들의 질문 하나 하나에 성심 성의껏 답변하는 것은 물론 골프 선배로써 다양한 조언을 전하고 서로의 SNS 계정을 교환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이예원 선수 또한 본인이 대회를 참가하며 배웠던 다양한 샷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들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골프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어서 진행된 실전 필드레슨에서는 프로 선수 1명과 꿈나무 선수 2명이 한 조를 이뤄 2개 홀에서 라운드를 진행했다.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3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동부 지역 대표 산업도시인 몬테레이(Monterrey)에 하나은행 멕시코법인(멕시코시티 소재) 산하 첫 영업채널로 '몬테레이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몬테레이는 미국과의 국경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니어쇼어링(nearshoring)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멕시코의 주요 산업허브이자 누에보 레온(Nuevo Leon)의 주도(州都)이다. 이번 몬테레이 사무소 개소를 통해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 레온 지역에 진출한 한국계 자동차부품 회사 등 기업손님과 교민은 물론, 현지 손님도 하나은행 멕시코법인의 금융 상품·서비스를 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허태완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호세 라몬 카날레스 마르케스 멕시코 금융위원회(CNBV) 부위원장, 엠마누엘 루 누에보 레온 주정부 차관 등이 참석해 멕시코 내 하나금융그룹 제2의 영업 거점 역할을 수행할 몬테레이 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은형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에 멕시코에 진출함으로써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 청년일보 】 엔비디아 주가가 지난 3일(현지시간) 10% 가까이 급락한 데 이어 4일에도 반등에 실패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1.66% 내린 106.21달러(14만1천94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2% 이상 내린 채 출발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한때 110달러선에 육박하기도 했다. 그러나 매물이 다시 쏟아지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도 2조6천50억달러로 줄어들며 3조달러선과 더 멀어졌다. 이날 낙폭은 시가총액 1위 애플(-0.86%), 마이크로소프트(-0.13%), 알파벳(-0.50%), 아마존(-1.66), 메타(0.19%) 등 '매그니피센트 7' 종목 중 가장 컸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경기둔화 우려가 재점화하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탓에 9.53% 급락했다.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에 소환장(subpoena)을 보내 '반독점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는 더욱 곤두박질쳤다. 이에 전날 하루에만 2천789억달러(약 374조원)의 시장 가치가 증발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4일 대한민국 전통 부촌인 압구정동에‘투체어스W’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투체어스W’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지칭하는 브랜드다. 영업현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마스터급 PB지점장을 고객 접점에 전진 배치해 1:1로 마주 앉아 원스톱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투체어스W압구정’은 ‘투체어스W부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으로, 우리은행은 초고액자산가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7개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투체어스W압구정’은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초고액자산가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부동산 ▲세무 ▲투자상품 ▲재산신탁 등 각 분야별 업계 최고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자산관리 드림팀’과 상시 협업으로 초고액 자산가들의 눈높이를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경제전망 ▲재테크 등 전통적 자산관리 영역뿐만 아니라 트랜드를 고려한 ▲기업경영 ▲해외투자 ▲가업 승계 등 고품격 양질의 자산관리 컨설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인문 ▲예술 ▲스포츠 등 투체어스W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3월 출시한 급여전용 상품 '달달 하나 통장'이 출시 5개월 만에 30만좌 판매한도가 소진되어 20만좌를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이체 시 최대 연 3.0%의 금리(2백만원 한도)와 이체 및 출금수수료를 무제한 면제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시 연 1.9%의 우대금리가 추가되고, 2024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선착순 50만명에게 가입 후 1년 동안 연 1.0%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달달 하나 통장의 30만좌 완판을 기념하여 기존 시행중인 급여이체 첫 거래 손님을 위한 이벤트 대상을 50만명까지 확대했으며, 신규 가입자 중 작년 7월~12월 사이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받았던 이력이 없고 올해 급여를 처음 받는 손님에게 매달 5천원 상당의 생활쿠폰을 최대 12회까지 제공한다. 생활쿠폰의 종류는 총 11가지로, 대출 이용 손님을 위한 대출이자 캐시백 쿠폰과 네이버포인트, TVING, 커피, 편의점, 배달앱 쿠폰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월 급여실적이 있다면 매월 1일 이후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접속하여 11종의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4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상생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시에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7개의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며 상생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원주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원주시와 협업해 이달 중 ‘땡겨요’ 앱에 원주사랑카드로 음식을 결제하는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장들을 만나 가계대출 정책을 살펴본다. 이 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대출 실수요자·전문가 현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석 전 빠른 시일 내에 은행장 간담회 등을 통해 가계대출 관리 대책을 논의하겠다"며 "은행마다 상품 운영이 들쭉날쭉한데 은행이 자체적으로 기준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으로도 가계대출 급증 추세를 잡기 어렵다"면서 "최근의 (은행권 개입은) 피치 못한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순증액이 9조5천억원 증가하는 등 가계대출 급증세는 금리를 50∼100bp(1bp=0.01%포인트) 인상해도 잡을 수 없다"라며 "가계대출 관리 목표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이내 관리'가 어려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은행의 다주택자 대출 제한으로 인해 부동산 쏠림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 등에 대해서는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부작용이 있고, 특정 지역 부동산으로 쏠릴 수 있다는 지적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원장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
【 청년일보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3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9월 사회복지의 날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DGB 행복 Dream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임직원 봉사활동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성태문 전무와 대구광역시 김선조 행정부시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대구노숙인시설협회 이재걸 회장과 함께 진행했으며, 지역 노숙인을 위해 김, 참치캔, 라면 등의 식재료와 마스크, 수건, 샴푸, 양말 등의 위생용품이 담긴 생필품 박스를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특히 노숙인 이용 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한 이불세트를 준비해 전달했고,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DGB봉사단이 물품 준비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활동의 진성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DGB사회공헌재단에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DGB 행복 Dream day’를 맞아 대구·경북을 포함해 서울·수도권, 부산·울산·경남·강원 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해 전국 73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1억 4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형 밀착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5~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Kiaf SEOUL 2024(이하 키아프)에서 미술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B 화(畵)음(音)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B금융은 한국 미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더욱 많은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금융그룹 최초로 키아프의 리드파트너로 참여했다. ‘KB 화음데이’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키아프 전시(畵)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 클래식 공연인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音)로 구성됐다. 키아프의 문화예술 주간에 맞춰 개최되는 ‘KB 화음데이’에서 관람객들은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먼저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키아프 전시(畵)에는 국내 갤러리 132곳을 비롯한 전 세계 206개 갤러리가 참여해 국내외 현대미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김환기, 박서보, 전광영과 같은 한국 미술거장들의 작품부터 신진 아티스트들의 역동적인 작품들에 이르는 색다른 볼거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클래식 공연인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音)는 키아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일 한국조폐공사와 공공바우처 지급결제 활성화를 위한 단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 공공바우처카드’ 상품개발을 비롯해 공공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전망이다. 새마을금고 공공바우처카드는 지정된 카드가맹점에서 한국조폐공사 운영 공공기관 바우처로 결제를 할 수 있는 MG체크카드 전용 상품이다. 첫 상품인 ‘건강실천카드’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실천지원금제’ 포인트를 전국 의원에서 MG체크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며, 한국조폐공사 앱인 ‘chak’을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독자 브랜드인 MG체크카드 발급을 시작해 2024년 8월말 기준 누적 발급매수 1,5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