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더프레시는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8마케팅’을 내건 스페인 돈육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30일까지 한 달간 스페인백돼지협회(INTERPORC) 및 스페인무역투자진흥청(ICEX)과 협업해 ‘스페인 돈육 피에스타’를 열고 ‘스페인산 돌돌말이 대패삼겹살 800g’을 GS Pay 행사 카드 결제 시 8천800원, ‘스페인산 삼겹 슬라이스 450g’은 6천98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GS더프레시가 ‘고기는 GS더프레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개 중인 연간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다. GS더프레시는 육류 중심으로 변화하는 식문화(1인당 육류 소비량 60.6kg, 쌀 56.4kg, 2023년 기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통계청)를 반영해 올해 핵심 전략 품목으로 축산을 선정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한 비중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9마케팅’보다 가격 혜택을 한층 강조한 ‘8마케팅’으로 진행하는 것도 축산 품목 확대를 위한 전략이다. 물가 부담이 큰 시기에 익숙한 가격 구성을 깨뜨려 소비자 체감 가격을 확연히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 같은 파격적인 가격은 GS더프레시가 글로벌 공급망을
【 청년일보 】 편의점 CU의 물류를 맡고 있는 BGF로지스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한 ‘2025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유통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국내 로지스틱스 산업의 발전과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난 28년동안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각 부문별 우수 기업을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다. 로지스틱스(Logistics)는 원자재 조달부터 고객 배송까지 제품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는 학술 용어다. 이번 수상은 BGF로지스가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CDC)를 중심으로 ‘허브 앤 스포크(Hub&Spoke)’ 방식의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99.9%의 높은 납품률과 점포별 수요에 맞춘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허브 앤 스포크(Hub&Spoke)란 중앙 거점 물류센터에서 지역 거점 물류센터로 상품을 집하 및 수송하는 물류 운영 방식을 말한다. BGF로지스는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진천 CDC를 메인 Hub로 삼아 전국 각지에 위치한 RDC 센터의 운영 효율화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상품군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해 ‘한우 상생 위크’를 열고, 부위별·등급별 한우 13종을 반값 할인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6일 단 하루 일부 품목을 60%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100g 기준 1등급 한우 가격은 ▲등심 5천248원 ▲국거리·불고기 2천256원 ▲양지 3천272원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이다. 1++등급 한우도 ▲등심 7352원 ▲국거리·불고기 2천440원 ▲양지 3천816원에 구입 가능하며,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는 2천344원에 준비했다. 행사기간 한우 행사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후 신청 시 5천원 쿠폰을 증정하는 재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백승채 SSG닷컴 축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한우자조금과 함께 한우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소비자가 고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이 주주환원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339억2천여만원 규모의 중간 배당에 나선다. 배당기준일은 이달 30일이고 다음 달 31일에 지급되며 배당금총액은 339억2천여만원이다. 롯데쇼핑의 중간배당은 2006년 상장 이후 처음이며 유통업계에서도 최초다. 롯데쇼핑은 연간 두 차례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부회장)는 "좋은 경영은 좋은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실적 개선 전략과 주주환원 강화 실행안이 담긴 '최고경엉자 기업설명회(CEO IR) 레터'를 공개했다. CEO IR 레터도 유통기업 중에서 롯데쇼핑이 유일하다. 김 부회장은 IR 레터에서 "전사적 전략인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2.0'을 통해 수익성 확보, 글로벌 확장, 상품 경쟁력 강화 등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단기 실적 개선을 넘어 중장기적 경쟁력 확보와 투자 매력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레터에서 올해 백화점 핵심점포 리뉴얼 가속화, 오카도 부산 최첨단물류센터(CFC) 준공, 롯데마트 제타
【 청년일보 】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에서 롯데의 성장전략과 혁신 사례를 전파했다. 5일 롯데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전미소매연맹(NRF) 빅쇼(Big Show) 아시아퍼시픽(APAC) 2025' 행사에 참석했다.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유통 박람회 'NRF 빅쇼'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행사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비롯한 아태지역 유수의 유통업체 최고경영자(CEO)와 관련 전문가 등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Retail Unlimited)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 3일 '롯데의 유통 혁신'(Retail Transformation, The LOTTE story)을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FairPrice)그룹 CEO 비풀 차울라(Vipul Chawla)와 대담해 주목받았다. 김 부회장은 대담에서 "롯데 유통군은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한 유통 플랫폼을 지속해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롯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유통업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유통업계 가운데 '신흥 산업'에 해당하는 일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및 플랫폼 업체들이 새로운 정부의 정책이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 내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는 "지난 6개월간 사실상 정부가 공백인 상태에서 초래되는 불안감으로 인한 내수 침체가 분명히 있었다"며 "이제 새로운 국가 사령탑이 정해진 만큼 내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유통업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일부 업체들은 쉽게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유통업계에서 각각 이커머스와 배달 플랫폼 분야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쿠팡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다. 이들 업체가 새로운 정부의 출범에 긴장하는 이유는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 예고한 정책 기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선거 캠페인이 전개되는 기간 동안 플랫폼 산업에 대한 국가적 개입을 예고해 왔다. 실제 그는 지배적 사업자에 준하는 위치에 올라선 업체들이 법적 사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6월 한달 간, ‘홈앤쇼핑 무형상품 얼리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여름 시즌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 렌탈 및 소개 상품 등을 방송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여름휴가 여행지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동남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여름철 건강 생활을 위한 정수기, 안마의자, 가정용 의료기기, 라이프 케어 상품 등을 방송하고 있다. 고객들은 홈앤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무형상품의 방송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알림신청을 할 수 있다. 알림신청 시, 방송시작 1시간 전에 알림메시지를 받는다. 6월 페스티벌 기간에는 총 4가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첫번째 이벤트로 여행방송 알림신청 후, 상담예약한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푸치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두번째 이벤트로 매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여행을 부탁해 방송프로그램 상담예약 고객 중, 총 60명을 추첨하여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한다. 세번째 이벤트로 렌탈·소개 상품 상담예약 고객 중, 1명을 추첨하여 순금 골드바 37.5g을 증정한다. 마지막
【 청년일보 】 GS25는 40년 전통 치킨 프랜차이즈 ‘맥시칸 치킨’과 손잡고 1인 가구를 위한 초가성비 신메뉴 4종을 오는 5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맥시칸 치킨 시리즈는 GS25 자체 즉석 치킨 브랜드 ‘치킨25’와 전문 프랜차이즈 간 첫 협업 사례다. 신메뉴는 ▲치킨25 맥시칸 양념순살 ▲치킨25 맥시칸 허니버터순살 ▲치킨25 맥시칸 크리스피 순살 ▲치킨25 맥시칸 닭다리 등 총 4종이다. 순살 치킨 3종 가격은 3천900원 닭다리 가격은 2천900원이다. GS25는 40년 전통 ‘맥시칸 치킨’ 고유의 양념 노하우를 치킨25에 접목해 기성세대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겐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맥시칸 시리즈 4종을 대상으로 즉시 1천 원 할인을 통해 순살치킨 1인분을 무려 2천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는 동일 용량 기준 편의점 업계 즉석 치킨 중 최저가다. 또 6월 한 달간 맥시칸 시리즈 4종 구매 시 맥시칸 치킨 시그니처 소스(맥시칸 1985소스, 맥시칸 매콤소스 중 택1)와 치킨25 전용 펩시콜라를 증정한다.
【 청년일보 】 CU는 지난 5월 27일 국내에서 첫 시행되는 제 1회 ‘우주 항공의 날’에 맞춰 출시한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이 매일 8천888캔 완판 행렬을 일으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한 두 번째 상품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500ml, 4.5%)’은 우주로 나아가는 콘셉트와 세계관을 반영한 스토리텔링에 기반해 우주 항공의 날에 공개됐다.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레드 와인을 사용한 국내 최초 생과일 레드 와인 베이스의 하이볼로, 탄닌감 있는 레드 와인을 넣어 레몬의 산미와 은은한 포도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캔 안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 꽃 모양을 형상화한 생레몬 슬라이스가 들어있다. 해당 하이볼은 전국 CU 매장에 출시된 기존 제품과 달리 CU 올림픽광장점에서 진행 중인 피스마이너스원 팝업 스토어에서 하루 8천888캔 한정으로만 판매된다. CU는 상품의 세계관을 그대로 반영하여 CU 올림픽광장점 점포 전체를 우주 정거장 콘셉트로 꾸몄다.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 지난달 27일에는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 판매 개시 시각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오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6월 ‘이달의 MD추천 와인’ 행사의 테마를 ‘몰리두커&몬텔레나 페스티벌’로 정하고, 몰리두커표 신상 와인들과 유서 깊은 미국 명문 와이너리 ‘몬텔레나’의 와인들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 2023년 7월 와이너리 몰리두커 가족 와인 4종을 유통채널 단독으로 선보인 바 있다. 몰리두커는 1987년 호주에서 시작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써 선보이는 와인에 각각 몰리두커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6월 ‘몰리두커 스쿠터’, ‘몰리두커 인챈티드 패스’ 출시 이후 1년만에 쉬라즈(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호주 스타일 품종) 100%로 구성된 신규 와인 2종(몰리두커 벨벳 글로브, 카니발 오브 러브)을 유통업계 최초로 들여왔다. ‘몰리두커 벨벳 글로브’는 이름처럼 벨벳과 같은 부드럽고 풍성한 향과 맛이 특징적이다. 과일, 커피, 초콜릿향까지 폭넓은 풍미를 지니고 있으며, 진짜 벨벳 소재 라벨로 장식된 보틀에 담겨 다시 벨벳 파우치에 보관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카니발 오브 러브’는 농익은 블랙베리, 블루베리, 자두 등 검붉은 과일의 진한 풍미와 초콜릿, 에스프레소 등의
【 청년일보 】 롯데 유통군은 연중 단 한 번 개최하는 통합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온, 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를 비롯해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롯데웰푸드 등 롯데 2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기존 11일간 진행되던 행사 기간도 일주일 늘려 역대 최장기간 운영된다. 가장 주목받는 행사는 '최대 100만원 환급 이벤트'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백화점, 롯데온, 롯데하이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액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 환급해준다. 한 번만 구매해도 롯데온에서 응모가 가능하며 구매 계열사 수에 따라 추가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 롯데유통군은 최근 불황형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실속 중심의 가성비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여름철을 맞아 수박(7∼9㎏ 미만)과 투뿔 한우(100g)를 최대 반값 할인된 시즌 최저가로 판매한다. '집밥 수요'를 겨냥해 생연어를 최대 50% 할인하고 랍스터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많이 살수록 유리한 '다다익선' 구성도 강화했다. 소
【 청년일보 】 편의점업계가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다양한 상품을 국내로 들여오며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기 위한 분투를 벌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다양한 해외 인기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한 편의점 업체 관계자는 "국내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상품이 많지만,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소비층은 쉽게 만날 수 없는 개성있는 상품들을 더욱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며 "각 업체들이 해외의 인기 상품 중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먼저 CU는 세계 요리를 구현한 간편식 브랜드 '테이스티 월드'를 신규 론칭하고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풍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CU 테이스티 월드는 글로벌 미식 트렌드에 맞춰 세계 여러 나라의 인기 메뉴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구현한 브랜드다. CU는 원재료를 구하기 어렵고 레시피도 복잡한 글로벌 음식들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인기 메뉴들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