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은평3·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내 흡연 갈등 해소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 흡연부스 도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행 흡연실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내년 서울시장 선거의 주요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은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단순 차폐막 형태의 기존 흡연실이 간접흡연 피해를 막지 못하고, 흡연자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해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환경오염과 수해 유발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약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박 의원은 집진 및 정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흡연부스'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남양주진접2, 구리갈매역세권, 김포고촌2 지구에서 총 1천291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LH는 30일 남양주진접2 지구 내 공공분양(B1블록) 260호와 신혼희망타운(A3블록) 208호 등 총 468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 앞서 29일에는 구리갈매역세권 A4블록 561호와 김포고촌2 공공분양 A1블록 262호에 대한 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지구별 공급 물량을 살펴보면 남양주진접2 지구는 B1블록에서 전용면적 74㎡, 84㎡ 등 공공분양주택을, A3블록에서는 전용 55㎡ 규모의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한다.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구리갈매역세권 A4블록은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공공분양 251호와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310호가 섞여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9월이다. 김포고촌2 A1블록은 전용 59㎡, 74㎡로 구성된 공공분양주택 262호를 공급하며 2028년 7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남양주진접2 B1블록은 74형이 평균 4억8천만원대, 84형이 평균 5억5천만원대이며, 신혼희망타운인 A3블록 55형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지위 양도 계약을 체결했으나, 갑작스러운 규제 지역 지정으로 인해 거래를 인정받지 못하는 사례에 대한 구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지위 양도(분양권 전매) 계약 후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지위 양도를 인정받지 못하는 사례에 대해 구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주택법상 지역주택조합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는 시점부터 조합원의 지위 양도가 제한된다. 문제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 대해서도 이를 인정해 주는 별도의 예외 규정이 없다는 점이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10·15 대책에 따라 서울 전역은 지난 10월 16일부터 투기과열지구로 묶였다. 이에 따라 규제 지정 전 조합원 지위 양도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지정 시점까지 잔금 미지급 등으로 양도 절차를 완료하지 못한 계약자들이 조합원 지위 양도를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정상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 개정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과거 유사 사례에 적용된 예외 규정을 고려한 것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50일간 뚝섬, 잠원, 여의도 한강공원 3곳에서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눈 생성에 어려움이 있어 당초 예정보다 개장이 약 일주일가량 늦어졌다. 시는 지연된 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대폭 확충해 시민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여름철 수영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다. 2022년 잠원, 2023년 여의도 눈썰매장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며 규모가 확대됐고, 지난 시즌에는 역대 최다인 14만1천134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겨울철 도심 대표 레저 시설로 자리 잡았다. 운영 시간은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기상 악화나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운영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슬로프 눈 정리 작업으로 인해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올해는 각 공원별로 특색 있는 캐릭터 테마존이 조성된다. 여의도에는 '잔망 루피', 잠원에는 '뽀로로와 친구들', 뚝섬에는 '타요와 함께하는 뽀로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행사장 내 '뽀로로 빌리지'에서는 포토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025년 하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총 23건, 4천571호 규모의 특화주택 사업지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화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맞춤형 지원시설을 결합한 공공임대주택 모델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9월 말부터 2개월간 진행됐으며, 현장평가와 제안발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가 확정됐다. 유형별로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이 19건(4천64호)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령자복지주택 2건(191호), 청년특화주택 2건(316호)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된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지역 여건에 맞춰 입주 요건을 설계할 수 있어 지자체의 호응이 높았다. 선정된 지역제안형 주택은 경기, 전남 등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경기도 내 공공주택지구에는 신혼부부와 양육가구를 위한 특화주택 2건(2천686호)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형 양육지원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권에서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 청년일보 】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보낸 롯데건설이 연말 막판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 수익성 악화와 부채비율 상승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연말과 연초에 걸친 총 7천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건전성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2025년 성적표는 '수익성 방어'와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명확한 과제를 남겼다. 이에 롯데건설은 지난달 예고했던 대로 연말과 내년 초 두 차례에 걸쳐 총 7천억원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차질 없이 진행하며 전열 재정비에 돌입했다. 외형은 유지했지만 실속이 없었다. 롯데건설의 올해 3분기 누적(1~9월) 매출액은 5조8천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누적 매출(6조284억원) 대비 3.2% 감소하는 데 그치며 비교적 선방했다. 하지만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은 920억원에 머물며 전년 동기(1천632억원) 대비 43.6%나 급감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321억원으로 전년 동기(566억원)보다 43.3% 줄어들며 사실상 반토막이 났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누적 2.7%에서 올해 1.6%까지 하락했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시 2030-1단계 재개발사업인 신흥1 재개발 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가에 따라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4900번지 일대는 최고 17층 높이의 공동주택 3개 블록, 총 3천75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해당 구역에는 주택뿐만 아니라 근린공원, 공공청사, 문화시설, 공영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노후 주거지였던 원도심이 주거와 생활, 공공 기능을 두루 갖춘 대규모 역세권 주거단지로 재편될 전망이다. 신흥1구역은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신흥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다. 강남과 송파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진입이 용이해 우수한 교통 여건과 높은 주거 선호도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0년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이후 2021년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으며, 2022년에는 GS건설·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향후 일정은 2026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7년 순환주택공급 및 이주 개시, 2028년 착공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도시계획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도시계획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해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서울도시공간포털'과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업무용 시스템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시민들에게는 도시계획 정보의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 내부적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분석 기능을 강화해 도시계획의 수립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시민용 서비스인 '서울도시공간포털'은 알림 서비스 확대와 통합검색 기능 강화에 주력했다. 특히 지난 7월 개통한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 '서울플랜+'에는 조감도와 관련 고시 정보를 추가로 탑재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플랜+ 개통 이후 포털 방문자 수는 약 20% 증가했으며, 하반기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8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이번 콘텐츠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행정 업무용 시스템에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분석 기능'이 도입된다. 서울 전역의 공공시설 기초 데이터를 생활 기능과 일상 활동 기준으로 구
【 청년일보 】 용산구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미래형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이촌1구역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구는 지난 18일 이촌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하며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지난 2017년 주민 제안으로 시작됐으나,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 사전자문 방식으로 전환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구는 이후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거쳐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반영한 최종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이촌동 203-5번지 일대는 대지면적 2만3천543.8㎡ 규모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이하의 공동주택 77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197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계획안에는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고층 주거단지 조성과 인접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된 교통체계 구축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한강변과 조화를 이루는 V자형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한강으로 열린 경관축을 확보하는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사회복지시설 조성 계획도 함께 담겼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인근 용산국제업무지구와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주거 기능을 넘어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주택 공급의 실행력을 높이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수도권 135만 가구 공급 계획 등 정부의 핵심 정책을 뒷받침할 전담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된다. 국토부는 30일 주택 공급 전담 조직인 '주택공급추진본부'를 공식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기존 국장급 비정규 조직이었던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정규 조직으로 격상한 것으로 그동안 주택 공급 관련 업무는 공공주택추진단과 다른 부서에 분산되어 있어 조직 안정성과 성과 관리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편은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곳에 모아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신설된 주택공급추진본부는 실장급 본부장 산하에 주택공급정책관(6개 과)과 주택정비정책관(3개 과)을 두며, 정원은 총 77명 규모다. 앞으로 본부는 신도시 등 택지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도심 내 주택 공급, 민간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등 주택 공급과 관련된 모든 정책 수단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집행하게 된다. 건설 현장의 건전성 확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전담 조직도 신설됐다. 건설 불법 하도급 대응을 총괄하는 '공정건설지원과'가 주택공급추
【 청년일보 】 내년 전국에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 물량이 올해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이 집중되면서 지역 간 공급 불균형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동산R114와 연합뉴스가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내년 민간 아파트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53개사의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8만7천52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 평균인 약 19만8천가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올해 분양실적 18만1천138가구와 비교하면 약 6천가구 늘어난 수치다. 특히 아직 사업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의 물량이 추후 반영될 경우 전체 공급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월별로는 연초에 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1월 1만2천830가구, 2월 1만1천784가구에서 3월 1만8천345가구, 4월 1만7천539가구로 증가세를 보이다 5월에는 4천135가구로 줄어들 전망이다. 1분기에는 올해 분양 예정이었다가 해를 넘긴 이월 물량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 내년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10만9
【 청년일보 】 서울시가 한옥 거주를 희망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입주자를 모집한다. 외관은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리면서도 내부는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임대료 또한 주변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책정되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서울시는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종로구와 성북구 일대 총 7가구다. 이번 공급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방식을 준용했다. 입주자는 상호전환 제도를 활용해 각자의 자금 사정에 맞춰 보증금과 월세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거주 기간 중 자녀를 출산할 경우,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대상 주택은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종로구 6곳과 성북구 1곳이다. 주택 유형은 원룸형부터 방 4개를 갖춘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다. 종로구 가회동 1호는 한옥과 양옥이 결합된 독특한 구조로 앞뒤 마당과 다락 공간을 갖췄다. 계동 2호는 원룸형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선호하는 부부에게 적합하며, 계동 3호는 텃밭이 있는 마당을 품어 도심 속 전원생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