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당근의 캐릭터 '당근이'가 웹툰으로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공식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 '당근 아파트먼트툰'을 연재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끼 탈을 쓴 강아지 '당근이'와 새로운 이웃 '단추', '앙리'의 일상을 웹툰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당근 아파트먼트툰은 이날부터 매주 수·목요일 주 2회씩 연재되며, 당근 앱 내 '당근이 공식 프로필'과 당근이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툰은 당근의 기존 마스코트인 당근이가 사는 아파트에 단추와 앙리가 이사를 오며 벌어지는 동네 생활 이야기를 콘셉트로 한다. 일상 속 에피소드를 풀어내 이용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웹툰에서는 당근이와 단추, 앙리가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함께 겪으며 이웃이 되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주인공 당근이는 온 마을을 누비며 이웃들과 소통하는 동네 토박이 강아지로 건강하고 활기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 단추를 잠근 단정한 복장의 강아지 단추는 작고 소심하지만 성실하고 매너 있는 성격을 지녔으며, 예술을 사랑하는 낭만 고양이 앙리는 천진하고 엉뚱한 매력이 돋보인다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소스인팩 신제품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을 출시하고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한다. 국내산 닭고기와 소스가 동봉되어 양념을 준비하지 않아도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다. 조리법은 끓는 물에 닭고기를 1~2분간 데쳐낸 뒤 냄비에 넣고 매콤마늘소스, 물 200ml와 함께 중불에서 15~18분간 익히면 된다. 냉장 보관 제품이라 해동할 필요도 없다. 하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7일까지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소스인팩 닭볶음탕용 2종을 할인 판매한다.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과, 앞서 선보인 '궁중찜닭용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임창섭 GS더프레시 축산 MD는 "닭고기와 요리 소스가 함께 구성된 하림 소스인팩 제품이 맛과 편리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추워진 날씨에 집에서 한 끼를 맛보고 싶을 때나 모임이 잦은 연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 메뉴로 활용도가 높으니 가까운 GS더프레시 매장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매달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80만명을 넘어섰다. 11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 타는 국민연금 수급자는 83만3천651명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자 78만9천345명, 여자 4만4천306명으로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급여 종류별로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82만3천544명으로 대부분이었고 이어 유족연금 7천691명, 장애연금 2천416명 등 순이다. 노령연금의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2007년도에 처음 나왔다. 이후 ▲2016년 12만9천502명 ▲2018년 20만1천592명 ▲2020년 34만369명 ▲2021년 43만531명 ▲2022년 56만7천149명 ▲2023년 68만646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8월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를 금액별로 분석해 보면 ▲월 100만∼130만원 미만 37만1천890명 ▲130만∼160만원 미만 22만5천771명 ▲160만∼200만원 미만 18만1천276명 ▲200만원 이상 4만4천607명 등이다. 국민연금 월 200만원 수급자는 1988년 제도 시행 후 30년 만인 2018년 1월에 처음 탄생했다. 이후 ▲
【 청년일보 】 풀무원식품이 국내 유통사들과 함께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신제품을 출시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경기 침체로 식품 제조사와 유통사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풀무원은 유통사와 협력해 좋은 제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협업을 기획했다. 이는 단기적인 가격 할인 행사가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참신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첫 번째로 풀무원은 롯데마트와 협업한 '점보 시리즈'를 론칭했다. 빅 사이즈 제품 특유의 식감과 크기의 매력을 강조한 간편식 '점보 밀떡볶이', '점보 돈까스'를 롯데마트에 단독 출시했다. 신제품은 12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롯데슈퍼 전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점보 시리즈'는 많은 양의 간편식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되었다. 동시에 최근 빅 사이즈 식품들이 MZ세대 펀슈머를 중심으로 SNS 콘텐츠를 통해 화제가 되고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아 인기를 얻는 데서 착안했다. 풀무원은 단순히 제품 증량에 그치지 않고 빅 사이즈 제품만이 줄 수 있는 새로운 식감과 포만감 등을 고려하고 식품 제조 노하우를 발휘했다. '점보 밀떡볶이'는 풀무원 고유의 이중 압출 공법으로
【 청년일보 】 ㈜동서와 동서식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총 9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였고, 동서식품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2억8천만원을 비롯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총 8개 단체에 8억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6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하여, 전국푸드뱅크에 연중 약 4억7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9회 연속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실천하는지에 대한 평가 및 인증을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심사에서 매일유업은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운영 기준을 확립하여 고객의 의견을 수집하고 분석해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VOC 프로세스,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사례로는 매일유업이 올해 6월에 출시한 '피크닉 제로(사과/청포도 2종)'로, 고객의 요청에 화답해 선보인 제품이다. 어릴 때부터 피크닉을 매우 좋아해 자주 마셨으나 당뇨가 발생해 더 이상 피크닉 제품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고객이 걱정 없이 피크닉을 마시고 싶은 바람으로 당이 없는 제로음료 출시를 '고객의 소리'를 통해 제안했고, 이에 매일유업은 그 요청에 화답해 제품화한 것이다. 이 같은 사연이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사 제품인 '맛있는우유GT 고소한 저지방' 900ml 우유팩 측면에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공익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허위 영상물 제작 및 유포가 명백한 범죄임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번 디자인은 이달 약 60만개 제품에 적용돼 생산 및 판매된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사진이나 영상을 다른 이미지와 합성하는 기술을 뜻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는 2021년 156건에서 2024년 7월 기준 누적 297건으로 급증하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는 우유팩 측면 공간을 활용해 제품 광고 대신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남양유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9년부터 해양경찰청, 보건복지부, 한국뇌전증협회 등 다양한 정부 기관 및 민간 단체와 협력해 해양사고 예방, 영아가족 부모급여 지원, 뇌전증 인식 개선, 쓰레기 분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 중심의 조직 문화 구축 및 운영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에 이름을 올렸다. CCM은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의 모든 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단위로 인증하는 제도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3년까지 3회 연속 CCM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올해는 수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스타벅스는 고객 요청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 시스템과 업무 매뉴얼 재정비를 진행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해당 시스템 재정비를 통해 높은 고객 전화 응대율을 달성하며, 불편사항을 느꼈던 고객에게 더 높은 편의성을
【 청년일보 】 농심이 연말을 맞아 본사와 전국 6개 공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신라면 4천300박스를 전달한다. '사랑의 신라면'은 매년 연말 농심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7만 박스에 달한다. 농심이 전하는 사랑의 신라면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와 농심의 출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농심은 임직원 모금액만큼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더 큰 사랑을 모아 이웃에게 전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매년 겨울마다 주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사랑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라면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11월 본사 소재지인 서울 동작구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 김장김치 560포기를 기부한 바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KG이니시스가 3년간 순이익의 25%를 배당하고, 5%만큼 자사주를 소각한다. 국내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10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서 ▲외형과 내실의 동반성장 ▲3개년 총주주환원율 30% 달성을 통해 기업가치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주력 사업인 PG 비즈니스 부문에서 이익 성장 지속 모델을 공고화하고, 'Non-PG' 부문에서 렌탈페이 서비스와 같은 신규 모멘텀을 발굴, 육성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더불어 기업 성장을 주주환원과 연동, 2024~2026년 3개년간 총주주환원율 30%를 달성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총주주환원율은 기업이 거둬들인 이익에서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금액 비중으로, KG이니시스는 3년간 별도 당기순이익의 25%를 배당하고 5%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동반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4.6%에 해당하는 128만5천946주를 보유하고 있다. KG이니시스가 공식적으로 배당성향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2019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만 주를 취득하고, 2012년 이후 12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왔으나 기업
【 청년일보 】 삼양그룹이 가족돌봄청소년(영케어러)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손을 잡고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9일 동대문구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가족돌봄청소년 50명에게 분기당 75만원의 생활장학금을 1년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 11월에도 종로구와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의 가족돌봄청소년 5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대문구와 종로구를 합쳐 100명을 지원하게 되며, 총 후원 규모는 연간 3억원이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구성원을 부양하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아동·청소년을 말한다. 수당재단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에 나선 것은 가족돌봄청소년들이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의 간병, 생계를 위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공적시스템이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김지섭 삼양홀딩스 CSR총괄 부사장은 "국내의 가족돌봄청소년들은 약 10만명 정도로 추산되지만 아직 이들에 대한 지원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자체들과 힘을 합치게 됐다"며 "이들의 꿈과 미래를 지
【 청년일보 】 ㈜오뚜기가 소비자 중심의 경영 실천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9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인증기업 및 포상 기업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석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여부를 평가하는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3년 주기로 인증하는 이 제도는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된 이래 기업의 소비자 친화적 경영실천 관련 인증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경기 안양시 소재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선포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완벽한 품질로 건강한 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비자 의견에 귀를 기울여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VOC(Voice of Customers) 통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