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뚜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오뚜기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오뚜기는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다양한 육아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정부에서 실시하는 '어린이집 평가'에서 모든 항목 A등급을 받은 '오뚜기 어린이집'을 오뚜기센터에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을 위해 임신기 단축근무, 태아검진, 출산 전·후 휴가, 육아휴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산부 직원에게는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시차출퇴근 제도, 스마트워크센터 등의 도입을 통해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녀 출산 시 축하 차원에서 자사 오뚜기몰 마일리지도 지급하고 있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탄력적 근무제도도 도입했다. 시차출퇴근 제도를 확대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의 K-푸드 브랜드 '비비고'가 스타 셰프의 맛을 담은 '비비고 셰프컬렉션' 시즌3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비비고 셰프컬렉션'은 한식 파인 다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미쉐린 스타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프리미엄 밀키트다. '비비고'의 한식 세계화 철학을 담아 스타 셰프의 독창성이 담긴 메뉴로 구현한 제품으로, 국내 스타 셰프들과 협업했던 시즌 1,2를 통해 기존 밀키트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 이번에 선보인 세 번째 '비비고 셰프컬렉션'은 미국 뉴욕에서 한식 파인 다이닝 '주아(JUA)'를 운영하고 있는 김호영 셰프와 함께한다. '주아'는 반찬과 죽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메뉴와 재료에 숯과 훈연의 맛을 가미한 새로운 스타일의 한식 파인 다이닝으로, 3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김 셰프가 협업한 신제품은 '전복 관자 들깨 시래기찜', '꽈리고추소스를 곁들인 수비드 LA갈비 스테이크', '청양크림칼국수'의 3종이다. LA갈비, 시래기, 꽈리고추, 대파 등 익숙한 재료에 모던 아메리칸과 프렌치 기법을 더해 한식을 색다른 매력으로 풀어냈다. 우선 '전복 관자 들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신제품 '더미식(The미식) 오징어라면' 용기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하림이 지난 5일 출시한 더미식 오징어라면 봉지면을 용기면 형태로 개발한 제품이다. 하림은 더미식 오징어라면 용기면에도 '오징어라면'만의 특징을 그대로 구현했다. 주재료인 오징어와 새우·멸치·가리비·홍합·황태 등 5가지 해산물을 우려낸 해물 육수에 국내산 무와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었다. 면은 육수를 넣고 반죽해 풍미를 살렸으며, 얇은 두께로 만들어 국물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조리방법은 뚜껑을 완전히 떼어낸 후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 40초 동안 조리하면 된다. 더미식 오징어라면 용기면은 18일부터 GS25, CU 등 편의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장인라면 맵싸한맛 용기면을 비롯해 더미식에서 선보인 용기면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신제품 오징어라면도 용기면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더미식 오징어라면 용기면으로 '진짜 오징어맛' 국물라면을 장소의 구애 없이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장인라면 맵싸한맛, 매움주의 장인라면 등 매운맛 국물라면에 이어 더미식
【 청년일보 】 대상웰라이프가 하나로의료재단과 협력해 건강검진 고객을 대상으로 뉴케어 제품을 제공하는 건강 관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건강검진을 마친 고객이 염려하는 만성질환에 맞춰 뉴케어 당플랜 또는 혈압플랜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검진 접수처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하나로의료재단과 강남구에 위치한 하나로리더스의원(1·2지점)에서 연간 약 25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건강검진 결과지에는 뉴케어 만성질환 관련 플랜라인 제품 정보(당 섭취량 조절을 위한 당플랜, 혈압 식이 관리 맞춤형 혈압플랜)와 함께 건강 상태에 맞는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대상웰라이프몰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대상웰라이프는 30년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영양과 과학적으로 검증된 설계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한편, 하나로의료재단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종합건강검진센터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연간 3천500개 이상의 기업체검진과 국가건강검진, 개인종합검진을 포함해 매
【 청년일보 】 동아오츠카는 지속적인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인해 2025년 1월 1일부터 자사 제품 가격을 평균 6.3% 인상한다고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250ml 캔은 편의점 기준 1천600원에서 1천700원으로 6.3% 인상되며, 620ml 페트는 2천500원에서 2천600원으로 4.0%, 1.5L 페트는 3천800원에서 3천900원으로 2.6% 인상된다. 나랑드사이다 250ml 캔은 1천400원에서 1천500원으로 7.1%, 350ml 캔은 1천700원에서 1천800원으로 5.9% 상승하며, 포카리스웨트와 마찬가지로 각 100원씩 인상된다. 오란씨와 데미소다도 동일하게 제품별로 100원씩 인상된다. 오란씨 250ml 캔은 1천400원에서 1천500원으로 7.1%, 350ml 캔은 1천700원에서 1천800원으로 5.9% 조정된다. 데미소다 250ml 캔 4종(애플, 복숭아, 레몬, 청포도)은 모두 6.3% 상승해 1천600원에서 1천7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오로나민C는 1천400원에서 1천500원으로 7.1%, 캔이나 페트 대비 원재료비 인상률이 50% 이상 상승한 컨피던스 230ml 병 제품은 1천800원에서 2천원으로 11.1%,
【 청년일보 】 최근 저출생으로 육아휴직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육아휴직 통계'에 따르면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경우는 전년 대비 3% 줄어든 19만5천986명을 기록했다. 관련 통계가 제공된 2010년 이후 육아휴직자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 약 7만3천명 불과했던 육아휴직자는 2011년 9만명, 2012년 10만명, 2013년 11만명, 2014년 12만명, 2015년 13만명, 2016년 14만명, 2018년 15만명, 2019년 16만명, 2020년 17만명을 각각 상회하며 증가세를 보여왔다. 2022년에는 '3+3 육아휴직제'(부모 모두 육아휴직시 3개월간 휴직급여율 상향 등)가 시행되며 15%나 늘며 20만명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0~8세 인구가 전년 대비 6.5% 감소한데다가, 2022년 육아휴직이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며 "육아휴직자는 줄었지만 육아휴직 비율은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삼양그룹이 국내외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에서 지난해보다 우수한 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삼양그룹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종합평가'에서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KCI 등 상장 계열사 3곳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 등급(B+)보다 한 계단 오른 수치로, 특히 삼양홀딩스가 사회(S) 부문에서, 삼양사가 환경(E)∙사회(S) 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등급(A)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양홀딩스와 삼양사는 납품업체 등 모든 협력사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했다. 아울러 협력사의 ESG 관련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를 관리하고자 협력사 대상 ESG 자가진단 평가를 진행했다. 일부 핵심 협력사에는 현장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급망 ESG 체계 구축 및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평가하는 사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에서 에너지 목표량과 사용량 데이터를 관리하고 연간 단위로 공장의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가 18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 승진 ▲ 전무 오성택(마케팅실) ▲ 상무 이정훈(영업부문) 백명규(생산부문) ▲ 상무보 정용기(영업부문) 백정훈(영업부문)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민국 국민 중 한 해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상승한 사람은 10명 중 2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통계청은 '2017∼2022년 소득이동 통계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사회 이동성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진행됐다. 통계청은 이번 통계를 위해 국세청 소득자료(근로·사업) 등 데이터를 결합해 표본 1천100만명 패널 형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특정 시점의 소득분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 통계이고, 소득이동 통계는 수년간 같은 표본을 분석해 사회 이동성을 파악하는 종단 자료라고 볼 수 있다. 2022년 소득 분위가 전년 대비 올라가거나 내려간 사람 비율을 뜻하는 소득이동성은 34.9%였다. 나머지 65.1%는 전년과 같은 소득 분위를 유지했다. 소득분위 이동성은 2019→2020년 35.8%, 2020→2021년 35.0% 등 2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그만큼 사회 이동성이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2년 소득분위 이동자 중 계층이 상승한 사람은 17.6%, 하락한 사람은 17.4%로 상향 이동이 소폭 많았다. 소득분위 상향·하향 비율은 202
【 청년일보 】 정관장이 미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가든오브라이프(Garden of Life)' 제품을 공식 판매한다. '가든오브라이프'는 세계 최대 식음료업체인 '네슬레(Nestle)'가 보유한 브랜드로, 미국 홀푸드 마켓 등 전세계 27개국에서 판매 중인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갖추었다. '가든오브라이프'는 주원료부터 제조 과정까지 유기농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다. 일체의 화학 부형제, 화학비료 등을 함유하지 않고, 100% 자연에서 유래한 유기농 원료만을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가든오브라이프'는 미국 농무부에서 부여하는 USDA 유기농 인증을 비롯해, NON-GMO 인증, 비건 인증 등 세계적인 기관의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정관장에 입점한 '가든오브라이프' 제품은 '유기농 멀티비타민' 3종을 비롯해 '유기농 프로틴' 2종, '유기농 밀크씨슬', '유기농 비오틴' 등 총 7종으로, 전국 정관장 직영점과 백화점,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인 '정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관장은 향후 '유기농 유산균' 등 입점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제품인 '유기농 멀티비타민' 3종은 합성비타민과 달리 자연에서 유래한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성분만을
【 청년일보 】 당근에서 전국 동네 일거리와 일손을 연결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각양각색 동네 일자리 연결을 돕는 '제2회 동네 일거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당근 앱에서 진행되는 이번 동네 일거리 박람회는 횟수로 2회차를 맞는다. 앞서 1월 진행된 첫 박람회에서는 총 1천2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12만3천여건의 구인구직이 성사됐다. 12월 연말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모든 일에는 때가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이벤트로 돌아왔다. 내년 1월 15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는 첫 알바에 새롭게 도전하거나 오랜만에 일자리를 다시 구하는 이웃, 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사람 등 동네에서 일거리를 구하는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함께 혜택이 준비돼 있다. 당근 홈 상단 '알바' 탭의 박람회 배너 또는 '나의 당근 '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다시 쓰는 이력서' 모의 지원 대회도 열린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모의지원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한 후, 본인의 경험·노하우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지난 13일, 17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와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컴퍼니 확립 교육'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을 포함해 약 1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상반기 실시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교육에 이어 다양한 주제의 특별 교육이 마련됐다. 특히 대리점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과 부패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적용을 돕기 위한 '청렴' 교육이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이승용 전 동반성장위원회 전문위원과 남양유업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사외위원인 장영균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나섰다. 이와 함께 '준법지원실천담당자' 임명식이 진행됐다. 각 부서 및 전국 사업장별로 임명된 33명의 준법지원실천담당자는 소속 부서와 사업장을 모니터링하며 준법 사각지대 예방 및 준법경영협의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을 도입한 이후 전담 조직 강화를 비롯해 클린센터 운영 등 준법윤리 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8월에는 준법윤리 경영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