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30일 신메뉴 ‘하쿠나 마타타 피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파존스 피자가 올 하반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메뉴 '하쿠나 마타타 피자'는 담백한 그릴드 치킨과 매콤한 핫 치킨 토핑 위에 달콤한 스위트 칠리 소스가 어우러져 매운맛과 단맛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설명. 여기에 아삭한 피망과 고소한 감자가 더해져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맛을 선사한다. 신메뉴 ‘하쿠타 마타타 피자’는 패밀리 사이즈의 씬 도우로만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도우보다 얇고 바삭한 씬 도우를 사용함으로써 신선하고 푸짐한 토핑 자체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며 씬 도우의 고소한 맛과 함께 풍성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파파존스 피자는 출시 기념으로 특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이날부터 10월5일까지 정상가 3만1900원에서 7000원의 할인된 특가 2만4900원에 한정 기간 판매한다. 단, 특가 할인 이벤트는 타 쿠폰 및 중복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며 하프앤하프 주문 및 크러스트 타입 변경은 불가하다. 최원제 한국파파존스 마케팅부장은 "하쿠나 마타타는 스와힐리어로 문제없다는 뜻으로, 직장 및 학업 등으로 인해 각자 지치고
【 청년일보 】 오는 31일 대규모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를 예고했던 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이 시위를 취소했다고 홍콩 명보가 30일 보도했다. 당초 민간인권전선은 31일 오후 홍콩 도심 센트럴 차터가든 공원에서 집회를 연 후 중앙인민정부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중련판) 건물 앞까지 행진할 계획이었다. 민간인권전선 측은 "우리는 시위 참가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고 시위 취소 이유를 밝혔다. 민간인권전선은 지난 6월 9일 홍콩 시민 100만 명이 모인 송환법 반대 집회, 같은 달 16일 200만 명이 모인 도심 시위, 이달 18일 170만 명이 참여한 빅토리아 공원 집회 등 대규모 시위를 주도한 단체이다. 전날 홍콩 경찰은 폭력 시위로 인한 충돌과 부상자 발생을 우려한다며 31일 집회와 시위를 모두 불허했다. 민간인권전선이 31일 시위를 취소한 것은 홍콩 '우산 혁명'의 주역이자 송환법 반대 시위를 이끌어온 조슈아 웡(黃之鋒) 데모시스토(香港衆志)당 비서장 등이 이날 경찰에 전격 체포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군 당국은 이번 주말 대규모 시위를 앞두고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 부대를 교체했다는 중국 매체의 보도가 나와
【 청년일보 】 검찰이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다운(34)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30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소영)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오로지 돈을 위해 잔인하게 피해자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손괴한 것은 물론 이를 엽기적으로 은폐했다. 그런데도 피고인에게 죄책감을 찾아볼 수 없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 씨 변호인은 "피고인이 피해자들을 살해하거나 시신을 훼손한 적이 없다. 이를 인정할만한 객관적 증거도 없다. 살인은 달아난 조선족들이 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변호인은 이어 "이 사건 수사관들이 달아난 조선족들을 검거하지 못한 책임을 피고인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씨는 최후 변론에서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한 뒤 "하지만 나는 피해자들을 살해하지 않았다.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수사) 과정이 부당하다. 나한테 처음부터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 사실을 말할수록 나에게 불리했다"며 검찰과 경찰이 수사과정에 강한
【 청년일보 】 맥주업계의 떠오르는 신성인 하이트진로 테라가 올 여름성수기 기간에도 대형홈런을 터트렸다. 30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 따르면 지난 7~8월 여름 성수기 시즌에만 300만 상자(한 상자당 10L 기준) 이상 판매하며, 2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테라는 지난달 27일(출시 160일) 기준 누적판매 667만 상자, 2억204만병(330ml 기준)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초당 14.6병 판매된 것으로, 출시 101일만에 1억병을 판매한 후 두 달도 되지 않는 59일만에 1억병을 판매, 판매속도가 약 2배 빨라졌다. 출시 39일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하며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한 후 97일만에 300만 상자 판매(6월25일 기준), 152일 만에 600만 상자를 판매(8월19일 기준),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8월에는 출시 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라의 돌풍으로 이번 여름 성수기 시즌 유흥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테라를 포함 하이트진로 유흥시장 맥주 판매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유흥시장의 중요 지표로 삼는 맥주 중병(500ml)의 7~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 청년일보 】 '고유정 사건' 피해자 유족이 결국 사건 발생 100일이 다 되도록 시신을 찾지 못해 시신 없이 장례를 치렀다. 30일 피해자 유족 측에 따르면 고유정의 전남편인 강모(36)씨에 대한 장례가 제주 시내 한 장례식장에서 27∼29일 진행됐다. 장례는 일반적인 장례 절차로 진행됐지만 사건 발생 100일이 다 되도록 피해자의 시신을 찾지 못해 유족측은 집에서 찾은 강씨의 머리카락 7가닥과 옷가지로 장례를 치를 수밖에 없었다는 전언이다. 유족은 평소 피해자가 쓰던 모자 5개 전부를 뒤져 머리카락 7가닥을 얻었다. 유족 측은 "시신을 찾기 전까진 장례를 치르지 않으려고 했지만, 9월 1일이면 사건 발생 100일째"라며 "49재도 치르지 못한 상황에서 더는 늦추지 못하겠다는 판단에서 장례를 치렀다"고 말했다. 장례식 기간 유족은 여느 장례식과 같이 조문객을 맞으며 장례를 치렀다. 유족 측이 장례 전 가족끼리 조용히 상을 치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취재진이 몰리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장례식에는 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장의 후임으로 온 장원석 제주동부서장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장 서장은 유족에게 피해자 시신 수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 청년일보 】 청년들의 공기업 채용을 돕는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일자리카페(LH남부권주거복지지사)에서 공기업 초청 잡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기업 초청 잡콘서트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인 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공사 HR담당자가 직접 기관별 채용전형과 직무소개에 나선다. 또한, 현장에서 부대행사로 면접메이크업 체험과 이력서 사진촬영은 물론 자기소개서 코칭서비스도 지원한다. 진행순서는 공사전형 방법, 직무소개, 평가요소 및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이루어지며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에서 세부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공사는 수시 모집을 하고 있어 당일 참가자들은 채용전형 안내 및 채용 주의 사항을 보완하여 서류를 접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자리카페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LH와 공동으로 청년들에게 취업 특강 및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맞춤형 특강을 운영중이다. 특히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서울시 일자리카페 뉴딜일자리매니저가 상주하며 이력서 및 자소서, 모의면접 등 취업상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 청년일보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30일 "최근 인터넷에서 확산하고 있는 의도된 거짓 정보와 극단적 혐오표현은 여론을 왜곡시키고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며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말한 후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민주적 여론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터넷 역기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인터넷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한 후보자는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방송의 본질적인 기능과 역할이 변함없이 유지되도록 공공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미디어가 사회적 공론의 장으로서 책임을 다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범사회적 논의를 거쳐 국민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새로운 미디어 개혁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방송통신 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방송통신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며 "외주제작시장과 TV 홈쇼핑 등에 남아있는 방송분야의 불공정한 갑을관계
【 청년일보 】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이하 분식이, 대표 이태훈)'는 선착순 27명의 예비 창업자에게 최대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상관없이 전국 가맹점 수 60호점 달성 시까지 지속된다. 구체적인 지원혜택은 예비 창업자에게 가맹비 500만원을 면제해주고, 시장 조사를 통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보유한 상권에서 배달과 매장 내 영업을 병행하는 멀티샵 단독 매장을 오픈할 경우 추가적으로 1000만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한다. 분식이는 이러한 파격적 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분식이 숙명여대점 박진완 사장은 "분식이는 다차원적으로 가맹점의 운영을 지원하는 브랜드다"며 "비용적인 부분은 물론 마케팅 측면도 본사에서 매장 맞춤 별로 진행해주는 부분이 많아 크게 도움이 되고 제품력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신 있게 창업을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분식이는 ‘2無 정책’을 펼쳐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2無(무) 정책’이란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상생 정책 중 하나로 월간 혹은 연간 발생하는 로열티와 물류 보증금,
【 청년일보 】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가 곧 열리면 출석해 제기되는 의혹 모두에 대해 소상히 해명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조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개시된 이후 지지층이 결집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조 후보자는 "저를 믿어주시고 음양으로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출근길에 처음으로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이제 인사청문회가 며칠 남지 않았다"며 "매일매일 꾸지람을 들으며 아픈 마음으로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출석 의지를 거듭 밝힌 뒤 "이 자리를 빌려 부족하고 미흡한 저를 격려하기 위해 꽃을 보내주신 무명의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의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격화하면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앞에선 아침부터 '조국 응원합니다'라는 팻말을 든 지지자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 참가자들이 각기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사무실로 지지의 뜻을 담은 꽃바구니가 속속 배달됐기 때문. 청문회 일정 무산 가능성에 대해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일정은 제가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니다"
【 청년일보 】 농심은 오리지널보다 작아진 크기에 중량도 50g으로 줄여 휴대성을 높힌 '미니바나나킥'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농심의 미니바나나킥은 소용량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1인가구의 증가도 소용량 트렌드의 큰 배경이지만 전 세대에 걸쳐 가성비를 추구하는 문화도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출시 된 소용량, 가성비 스낵으로 이름을 알린 미니인디안밥의 반응이 좋아 미니바나나킥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니바나나킥은 오리지널 바나나킥 부피의 1/5 정도라 한 입에 먹기 좋다. 단순히 크기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바삭함과 달콤한 맛도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 오리지널 바나나킥과 비교해 훨씬 바삭하고, 달콤한 시즈닝도 많이 묻어 있어 과자를 시리얼처럼 즐기는 이들에게 또 다른 '편의점 레시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작은 크기와 바삭함이 돋보이는 만큼 우유와 함께 시리얼로 먹기에도 좋은 제품"이라며 '향후 소용량 트렌드가 지속된다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은 '미니 패키지'를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000원이다. 한편 바나나킥은 지난 1978년에 출시돼 40년이
【 청년일보 】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예고한 대로 중국에 추가 관세를 강행하기로 하자 중국 또한 내달 1일 정오부터 맞불 관세를 시행하기로 했다. 30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지난 23일 발표한 미국산 상품 관세 추징에 관한 공시를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산 5078개 품목, 750억 달러어치의 상품에 대해 각각 10%와 5% 관세를 추징하며 9월 1일 12시와 12월 15일 12시부터 적용된다. 또 오는 12월 15일부터 미국산 자동차와 부속품에 대해 각각 25%와 5%의 관세 추징을 다시 한다고 고지했다. 앞서 미 무역대표부(USTR)는 29일(현지시간) 관보 공지를 통해 9월 1일부터 3000억달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 가운데 일부 품목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예고했던 10%에서 5%포인트 상향 조정한 수치다. 나머지 품목들에 대해선 12월 15일부터 15% 관세가 부과된다. 여기에는 휴대전화와 노트북(랩톱)을 비롯한 핵심 정보·기술(IT) 제품들이 해당한다. 휴대전화와 랩톱의 교역 규모만 약 8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미국과 중국이 맞불 관세로
【 청년일보 】 현대홈쇼핑이 방송과 온라인(모바일)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식품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명절에 가장 많이 쓰이는 식재료인 ‘LA 갈비’를 비롯해 불고기·떡갈비·갈비탕 간편식 브랜드인 ‘천하일미’ 등의 방송 편성을 대폭 늘려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TV홈쇼핑에서 명절 시즌 가장 판매가 많이 되는 ‘LA 갈비’ 물량을 지난해 보다 20% 늘려 약 60억원 상당의 상품을 준비했다. 이에 내달 3일에는 오전 9시25분과 오후 7시40분에 현대그린푸드의 ‘LA갈비 원육’을 특별 방송한다. 현대그린푸드의 LA갈비 선물세트는 미국산 소고기 중 최고 등급인 프라임 등급 갈비 3kg(판매가 11만9900원)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소 갈비뼈 중 ‘꽃갈비(6~8번)’ 부위로만 구성돼, 로스 또는 양념 등 다양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홈쇼핑 대표 식품 브랜드인 ‘천하일미’도 추석 때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불고기(9월2일 오후 8시45분), 갈비탕(9월1일 오후 5시45분), 손질새우(9월2일·5일 각 오후 5시50분)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식품·주방 방송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