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개발한 맥주 맛 막걸리가 ‘재즈막걸리’란 이름으로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민간기업인 (주) 우리술(대표 박성기)에 기술 이전한 맥주 맛 막걸리가 19일 재즈막걸리란 이름으로 첫 출시된다. 재즈막걸리는 오는 10월 3일부터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1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2014’의 행사용 술로 사용될 예정이다. 재즈막걸리는 (주) 우리술이 재즈페스티벌을 위해 출시한 일종의 한정판 제품이라는 것이 농기원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 술은 지난 2010년 보리막걸리를 시작으로 흑미막걸리(2011), 잣막걸리(2012), 미쓰리 유자막걸리(2013)등 재즈페스티벌에 맞춰 매년 한정판 제품을 출시해 왔다.”라며 “페스티벌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반응을 지켜본 후 올해 말 쯤 국내외 시장에 공식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기원은 경기미나 보리를 이용한 전통주 제조방법에 맥주의 홉과 엿기름을 융합해 발효 기간은 단축시키면서도 맥주맛과 향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맥주맛 막걸리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2013
아시아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식이 오는 9월 17일(수)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17일(수)을 시작으로 24일(수)까지 8일 동안 고양 아람누리, 메가박스 킨텍스, 엠블호텔 킨텍스 등에서 개최된다. 69개국 661편의 출품작 중 30개국 111편을 선별한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다채로운 다큐멘터리 작품들로 8일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식은 가수 강산에의 오프닝 공연과 트레일러 상영을 시작으로 남경필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홍보대사인 안재모, 고나은 및 집행위원장 조재현의 인사말 그리고 올해 영화제의 하이라이트 상영과 경쟁부문 감독과 심사위원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일화 감독의 <울보 권투부>가 상영된다. <울보 권투부>는 도쿄조선중고급학교 권투부 아이들의 성장기로 ‘권투’라는 스포츠를 통해 배워가는 우정과 열정 그리고 졸업 후 일본의 조선인에 대한 ‘차별’에 맞서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또한 이 작품은 DMZ프로젝트마켓
경기도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웰컴 투 월드 헤리티지(Welcome to Wolrd Heritage)”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주관으로 탁월한 세계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은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온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다양한 역사 자원과 경기도 무형문화재를 활용한 60여개의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한산성과 남한산성행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후기 최대의 군영 악대였던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공연, 국악·클래식이 어우러진 세계유산 지식콘서트 헤리티지 톡톡, 남한산성행궁 궁중줄타기와 남한산성의 전통으로 내려져오는 광지원농악 공연과 함께 ▲광주하남지역 청소년들의 세계유산 등재 염원을 담은 세계유산 그림 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 ▲조선시대 문과별시를 재현한 남한산성 외국인 과거시험 <따 놓은 당상>, 남한산성행궁의 옛 모습과 정취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궁궐서책체험 <책 읽는 행궁>, 궁궐내의원체험
경기도와 LH가 함께하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한울타리’사업이 10월 말로 완료될 예정이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LH는 지난 5일부터 집수리를 시작, 9월 중으로 4곳, 10월에 한 곳을 더 마무리해 모두 5곳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로 3년째 추진되고 있는 한울타리 사업은 LH가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무한돌봄센터와 경기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해 1가구당 300만 원 범위 내에서 단열공사, 도배, 장판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주거개선이 어려운 계층이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LH와 공동으로 한울타리 사업을 시작해 첫해 5가구, 2013년도 4가구의 무상집수리를 마친 바 있다. 지난 5일 안성을 시작으로 12일 남양주, 15일 포천, 16일 양주에서 집수리가 실시되며 10월 중 양평에서 마지막 집수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재단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며 ‘10년의 사랑, 100년의 설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예술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자 예술단페스티벌을 준비했다. 경기도민이라면 꼭 참여해서 문화적 혜택을 누려야만 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8일 전야제형태의 오프닝콘서트를 시작으로 18일 토요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아늑한소극장, 썬큰무대에서 놓치면 후회할 공연을 펼친다. 지난 10년 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일 평균 1.2회의 예술성 높은 공연을 진행해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의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해 왔다. 또 약 2300여회의 공연으로 115만여 명의 경기도민이 참여한 찾아가는 문화복지 사업등을 통해 행정편의 중심의 복지정책에서 벗어나 도민이 직접 수혜를 받고, 참여하는 생활 속에서 공감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성장했다. 1200만명의 경기도민의 예술을 통해 삶이 바뀌는 주인공이 되는 그 날을 기대하며, 그동안 경기도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의미의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무료 공연과 할인 프로그램으로 극장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감사의 의미를 담은 무료 공연으로 예술단의 정체성
경기도는 17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도 및 시․군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통한 취약지역 환경 개선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셉테드(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란 구도심,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방치된 공터 등 취약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주민에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이다. 이번 교육은 도시계획, 건축, 디자인분야 등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셉테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조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5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법무부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범죄이론과 셉테드의 개념, 심리학과 기계경비, 건축․도시관리 분야에 있어 셉테드의 적용방법, 셉테드를 적용한 국․내외 사례 연구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취약지역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한 안양시와 고양시의 주민의견수렴, 현장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 등 그간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등도 소개될
경기도인재개발원이 한국 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과 함께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온두라스, 네팔, 아프카니스탄, 벨라루스 등 개발도상국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자정부 과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 참가자는 중앙아시아, 동유럽, 아프리카, 남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세계 각 대륙에 위치한 다양한 국가의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국은 UN의 5단계 전자정부 발전단계 지수상 대부분 1단계 착수(Emerging) 또는 2단계 향상(Enhanced) 단계를 보이는 국가다. 정부공식 웹사이트가 존재하지만 취약한 상황이어서 우리나라의 첨단 전자정부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이 보유한 지방세・정보관리・민원 등 첨단 전자 행정시스템 사례와 운영 노하우, 성공요인, 전자정부를 활용한 부패방지 시스템을 소개하고 한국 전자통신 연구원, 안양 U-통합상황실,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각종 행정기관 방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재개발원은 교육생들이 자국에서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자정부 시스템이 어떻게 구현
경기도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북부청사 2층 대강당에서 시군 주민센터에 새로 채용된 북부지역 시군 직업상담사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이후 3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며, 10월 4차 교육을 마지막으로 총 570여명에 대한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김병숙 한국직업상담협회 대표의 상담기법 및 상담사례 연구, 의왕시일자리센터 문순덕 상담사의 워크넷 사용 실무, 조지연 커리어넷 본부장의 취업알선 기법 및 상담사 직무 등 3차례의 특강과 상담사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도민들의 일자리서비스 지원을 위해 배치하고 있는 시군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는 8월말 현재 도내 548개 주민센터 가운데 64%에 해당하는 349개소에 배치돼 있다. 8월말 현재 취업지원실적은 100,348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7% 증가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 주민센터내 상담사 배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박상목 경기일자리센터장은 “그동안 남부지역 교육장에서 추진하여 다소 불편했던 북부지역 직업상담사를 배려하기 위해 북부청사에서 실시하며, 금번 교육을 통해 대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가 소비자분쟁 예방을 위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포스터를 제작한다. 16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정보센터는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 관련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분쟁이 많이 발생하는 ‘세탁업’과 ‘고시원 운영업’을 대상으로 포스터 9,000부(세탁업 6,000부, 고시원 3,000부)를 제작, 17일부터 도내 세탁업소와 고시원에 배포할 계획이다. 세탁업 포스터는 ‘세탁물확인의무, 인수증교부의무, 손해배상산정기준’, 고시원운영업 포스터는 ‘사업자 귀책사유로 인한 해지 또는 소비자가 해지를 원할 때 환급 기준’등 사업자가 알아야 할 내용이 소개돼 있다. 경기도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세탁업관련 소비자상담건수는 2012년 2,133건, 2013년 2,962건, 2014년 8월말까지 2,215건으로, 고시원 운영업 관련 상담건수는 2012년 217건, 2013년 370건, 2014년 8월말 234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나 사업자가 관련 규정을 알아두면 소비자분쟁을 예방할 수 있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인사청문회를 마친 경기도 산하 4개 공공기관장 가운데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조창희 경기문화재단 대표, 임해규 경기개발연구원장 등 3명을 공식 임명했다. 남 지사는 16일 오후 도지사집무실에서 3명의 후보자와 상견례를 갖고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와 경기개발연구원장은 도지사가 임명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기관별로 별도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이날 상견례만 가졌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후보자들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인사청문회를 평가한 후 “경기 연정의 일환으로 청문회가 진행이 됐는데 앞으로 경기도 연정이 완성돼 통합을 통해 국민들에게 힘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장을 받은 최금식 신임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청문회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빠른 업무파악에 더 큰 효과가 있었다”면서 “도의원들의 질의가 곧 도민들이 바라는 것이기에 명심하고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해규 신임 경기개발연구원장 역시 격조 높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민선6기 도정운영 역점 사업 중의 하나인 ‘빅파이(Big Fi : Big-data, Free-information) 프로젝트’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전행정부와 공공데이터 개방을 주제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경국 안전행정부 차관은 11일 경기도 판교 공공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지역 창조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안전행정부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는 도가 생산한 다양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국가 공공데이터 포털과 연계하고, 안행부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빅파이 프로젝트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데이터 표준화, 품질개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업무협력을 발판 삼아 중앙과 지방이 함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데이터 개방 정책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10여종의 다양한 공공디자인을 사용목적에 따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핸드북’을 이달 5일 발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디자인경기 접속건수를 분석해 본 결과 전체 126만회 접속 건수 중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각종 지침을 확인하기 위한 접속 건수는 46만회에 달하지만, 지침이 나눠져 있어 효율성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돼 왔다.”라며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경기도 공공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핸드북을 마련했다.”고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디자인경기(design.gg.go.kr)는 경기도가 운영 중인 디자인 관련 포털사이트로 공공디자인, 디자인산업, 경관, 디자인정책 등 경기도의 공공디자인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발간한 가이드라인 핸드북에는 공공시설물 개별 관련 규정과 디자인 가이드라인, 표준디자인 및 인증제품 등이 수록돼 있다. 또한, 핸드북에 URL과 QR코드를 삽입해 디자인경기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새로운 자료를 핸드북은 물론 관련 자료를 인터넷(디자인경기 e-book)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