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한 김희겸 행정2부지사는 25일 지린성인민정부 청사에서 쑤이중청 지린성 부성장과 ‘경기도-지린성 간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지린성은 상호보완, 호혜평등, 상생발전의 원칙에 의거경제, 과학, 문화예술, 관광, 환경, 학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린성은 중국의 4번째 경제축으로 부상 중인 동북3성 중 연13%의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최초⋅최대 자동차 생산기지인“이치 자동차그룹”이 소재해 있는 지역이다. 또한, 창지투(長吉圖) 개발(창춘-지린-투먼) 전략을 통해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육성〈2020년까지 2,020억위안(33조원) 투자예정〉추진예정이며, 북․중 최대의 접경지(1,206㎞/총길이 1,420㎞의 85%)로 백두산, 위만황궁박물관 등 문화․관광 유적지도 풍부하다. 김능식 교류통상과장에 의하면, 경기도가 지린성과 우호협력을 추진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러시아, 몽고, 북한과 인접한 지경학적 특성으로 신(新) 북방정책,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에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중요성을
초보 창업자가 성공 기업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오는 9월 16일까지 ‘G-창업프로젝트’의 참여자 105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고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도내 소재 창업 1년 미만 초기창업자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교육, 공동 창업실 입주 지원, 사업화비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창업CEO는 최대 1,5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1:1 창업 멘토 등 각각의 과정을 지원받으며, 선배 창업CEO와의 만남,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는다. 또 수원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시흥비즈니스센터, 안성 한경대학교, 고양 브로멕스 타워에서 공동창업과정을 지원받는다. 창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매니저가 밀착지도를 실시해 성공창업의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창업 후에는 부족한 자금지원을 위해 기술신보 및 경기신보와 연계하여 보증 추천을 알선하며,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한 살상 공격인 생물테러에 대비한 대규모 모의훈련이 경기도 안성에서 진행됐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안성시는 27일 오후 2시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맞춤랜드’ 제1주차장과 ‘남사당 교육장’에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초등대응기관인 안성시보건소, 소방, 경찰, 의료기관과 서울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55사단 화생방지원대, 5171부대 등 9개 기관 95여명이 참여하며, 질병관리본부, 시·군·구 보건소 생물테러 담당자, 초·중·고교 학생 및 보건교사, 의료기관 관계자등 총270여명이 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훈련은 안성맞춤랜드 주차장에 탄저균 의심가루가 투척되는 사건 발생을 시작으로 ▲경찰, 소방, 보건소 긴급출동 ▲현장 대피 및 후속조치 ▲탄저균 여부 검사 ▲탄저균에 노출된 사람들에 대한 제독 및 환경 제독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경찰·소방·보건소·군의 대응요원, 차량 16대와 대응장비 등이 동원돼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대응능력을 향상시켰으며
다육식물이 새로운 수출 유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는 최근 국내 다육식물 수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3년 8만 달러를 시작으로 올해 전반기에 이미 54만 달러가 수출됐으며 연말까지 100만 달러 이상 수출될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수출농가는 다육식물을 전문 생산하는 경기 고양과 충북 음성의 2개 업체이며, 이 가운데 고양 업체가 44만 달러, 음성 업체가 10만 달러를 각각 수출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으로 북경, 상해, 청도 등 7개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수출 품목은 150여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데, 에케베리아속 식물이 수출의 70%로 가장 많이 수출됐고, 크라슐라속이 20%, 나머지 에오니움속, 세덤속 식물 등이 10%를 차지하고 있다.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선인장류 식물을 말하는데, 근래 다육식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생산과 유통이 확대되어왔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국내 다육식물 생산면적과 생산액은 2003년 188ha 405억 원 규모에서 2012년 기준 249ha 640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와 서울대여성연구소(소장 조은수)가 함께하는 여성리더십 프로그램 제5기 교육 개강식을 26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을죽 道 여성가족국장, 박명희 경기여성리더네트워크 동문회장을 비롯한 여성리더십 과정 수료생과 5기 교육생 55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강식 특강은 서울대 여성연구소 제5기 경기도-서울대 여성리더십 과정은 “나, 너 우리를 살리는 10주+”, 상생과 공존의 리더십을 주제로 하여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道는 지난 2010년 여성리더의 역량 강화가 미래 道 발전의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여성을 위한 특화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본 과정을 개발해 올해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CEO 과정을 소개하면 김난도 교수(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의 ‘트렌드 코리아; 2014 한국사회소비 트렌트와 여성리더’, 장윤경 소장(갈등경영연구소)의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갈등경영’, 방호성 대표(사회적기업컨성팅SE임파워)의 ‘나, 가족, 지역사회를 살리고 돌보는 사회적 경제’ 등 10주 강의와 1박 2일 워
경기도 최대 여성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임춘랑)가 주최하고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굿모닝 경기도, 굿모닝 농촌여성’ 「2014 행복농촌 토크 콘서트」가 2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원욱희 농정해양위원장(여주1, 새누리당)을 비롯하여 농정해양위원회 조재훈 의원(오산2, 새정치민주연합), 조창희(용인2), 염동식 의원(평택3, 이상 새누리당)과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곽상욱 오산시장(새정치민주연합), 시․군 생활개선연합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농업의 세계화 개방화로 농업의 2차, 3차 산업화와 산업간 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에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서 여성농업인의 육성과 권익신장을 위해 마련된 금번 행사는 ‘행복 농촌의 시작’ 토크 콘서트, ‘행복 농촌의 만남’ 퍼포먼스, 농촌여성 솜씨 발표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원욱희 농정해양위원장과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춘랑 생활개선 경기도연합회장 및 임원진이 참여한 ‘행복농
결혼·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출산장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마련한 ‘2014 경기가족 패션쇼’가 임신부 가족 및 일반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양주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2014 경기가족 패션쇼’는 임신부 대상 ‘경기맘 D라인 패션쇼’를 지난해부터 온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패션쇼로 확대한 것이다. 이날 본선에는 한국 남편과 결혼한 외국인 임신부, 4대 가족이 함께 사는 대가족, 한국에 정착한 새터민 가족 등 22가족의 행복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가족들은 각 가족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와, 그에 맞는 옷을 직접 마련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을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모든 가족이 아이들을 동반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표현할 것”이라며 “출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심사는 한국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김신우 학장, 차형석 409 에이전시 대표(모델), 김광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최진호 경기
25일 증차 첫 날 출근길 광역버스 현황을 살폈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6일에는 신분당선 미금역 공사현장을 찾아 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연일 현장행보에 나섰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미금역사 공사현장을 찾아 40여 분간 공사 진행 상황과 도심하부 터널공사 안전상황 등을 살펴봤다. 점검에는 양종대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총괄처장과 신동복 경기도 교통건설국장, 서상교 철도물류국장, 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싱크홀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 지사가 도내 지하 공사장의 안전 필요성을 강조해 현장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설명을 했다. 신분당선은 성남시 정자역과 수원시 광교택지지구를 연결하는 총12.8km 길이의 복선전철로 지하 6개소, 지상 1개소의 정차역이 있다. 1조 5,3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16년 완공 예정이다. 신분당선 미금역사는 분당구 구미동 507-13번지에 위치한 분당선 미금역 사거리 인근에 신설되는 역으로 지난 2012년 말 착공돼 오는 2017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남 지사는 이날 미금역사 환기구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순환골재 사용 촉진을 위해 남양주시 ‘일패사용종료매립지’ 공사에 순환골재를 도입하기로 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남양주시 ‘일패사용종료매립지’ 도로와 조경공사에 필요한 천연골재 3,800㎥를 전량 순환골재로 대체해 사용하기로 했다. 순환골재는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폐 콘크리트, 폐 벽돌 등 건설폐기물을 천연골재 대체용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순환골재품질기준’에 따라 생산한 골재다. 골재채취로 인한 자연훼손 예방과 건설폐기물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활용 골재라는 부정적 인식 때문에 주로 흙을 쌓거나 덮는 등 단순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도는 이번 순환골재 사용으로 약 2천만 원의 예산절감과 환경오염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순환골재는 ㎥당 약 4천 원 가량이지만 천연골재는 그 두 배가 넘는 9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순환골재가 품질이 우수하며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자원이라는 사실을 홍보하는 등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일패사용종료매립지는 남양주시 일패
경기도 인재개발원이 한국 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과 함께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부탄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부탄공무원 인적자원관리과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인사관리와 성과관리 체계, 공무원 인적자원개발 전략, 조직혁신과 행정개혁 등의 소개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산학연 클러스터, 홈플러스아카데미 등 각종 교육훈련기관 방문으로 구성돼 있다. 인재개발원은 교육생들이 대한민국의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직접 눈으로 체험하고 자국에서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할 수 있도록 교육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부탄은 인도와 중국사이 히말라야 산맥에 자리 잡은 인구 70만 명의 작은 나라로 국민소득은 2,000달러도 미치지 못한 나라이나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알려진 나라이다. 2008년 신헌법 채택이후 ‘절대군주제’에서 ‘입헌군주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부탄은 새로운 정부에 맞추어 공무원 조직과 기능을 재편성하고 효과적인 인적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경기도 31개 시‧군 담당공무원과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150여명을 대상으로 8월 26일~27일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2014년도 생활공감정책 경기도 모니터단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31개 우수 시·군의 사례 발표를 통해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전문가 특강과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경기도 차원의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모니터단 약 740명의 회원은 온라인을 통해 매 월 100건 이상의 정책제안을 하고 있으며 매월 5~10건의 제안이 채택되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용인시는 추석을 맞아 성수식품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약2주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점과 제조.가공업소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에 많이 유통되는 성수식품과 선물용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 농식품 부정 유통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한 것으로, 점검대상은 대형마트, 식육포장처리업소, 제조.가공업소, 전통시장, 정육점, 제사음식 조리.판매업소, 떡류 판매업소, 휴게소 등이며, 품목은 추석 성수식품(사과, 배, 감, 조기, 건어포류 등)과 선물용 농식품 (소갈비, 과일세트 등)이다. 시는 해당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의 이행,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를확인하고 원산지 허위 표시, 미표시 판매 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또 각 업소에서 해당 품목에 대한 원산지를 바르게 표기하도록 지도와 홍보를 병행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