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사 2층에 민원인들과 청사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 ‘담소마루’가 1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담소마루는 시청사 2층 문화예술원 방향 약100㎡ 규모의 구역에 커피 등 음료와 생활용품, 사무비품을 판매하는 구내매점(50㎡)과 테이블과 의자 등이 배치된 민원상담.쉼터(50㎡) 로 조성됐다. 용인시는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과 공무원, 위탁운영업체 ㈜담소마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소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 시장은 일일 바리스타로 커피 제조와 서빙에 나서는 등 스스럼없는 소통에 앞장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 시장은 “담소마루라는 명칭도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등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탄생한 장소인 만큼 시민과의 대화의 장이자 직원 간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소마루는 지난 2005년 8월, 용인시청이 문화복지행정타운으로 입주한 이래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청사 내 직원들의 편의시설과 휴게.상담 장소가 부족한 것을 개선하기 위해 용인시 직원상조회가 직접 나서 조성을 추진했다. 이곳 매출의 5%는 용인시 직원상조회를 통해 직원 후생복
경기도가 지난 6월 발생한 우박과 용오름 피해를 입은 이천, 안성, 고양 등 5개 시·군 203개 농가에 재해복구비 15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천, 안성, 용인, 화성 등 4개 시·군 195개 농가는 우박으로 263ha 면적의 과수, 채소, 벼 농사 피해를 입었으며, 고양시 8개 농가는 용오름으로 2.7ha 규모의 비닐하우스가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 우박피해 농가에는 재해복구비로 3억 원, 강풍피해 농가에는 12억 원 등이 직접 지원되며 간접지원으로 특별융자금 34억 원,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등이 실시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기상이변으로 인한 각종 재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우박·강풍피해에 대해 재해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 급․간식 위생 안전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7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기간 동안 경기도는 도, 시․군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 약 200명을 동원해 도내 어린이집 1,598개소를 점검한다. 1,598개소는 6월 기준 아동 1인당 1일 급․간식 단가가 1,000원 미만인 어린이집과, 부적정한 집단급식소 운영 어린이집 등으로 도내 13,294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가 모니터링을 실시해 선별했다. 보건복지부는 아동 1인당 1일 급․간식 단가를 1,745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점검내용은 조리시설·기구의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조리 여부, 교직원 및 아동의 건강검진 실시, 집단급식소 적정 운영 등이다. 도는 점검 대상 선정기준 및 체크리스트 등을 공개하고, 지도점검 실시 전 자율정비기간을 2주 간 부여할 방침이다. 2주간의 자율정비기간이 지나면,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5주간에 걸쳐 불시점검을 실시하며, 위법사항에 따라 영유아보육법에 의한 시정명령, 식품위생법에 의한 과태
내 고장 문화재를 체험하며 공부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문화재돌봄사업단’은 방학 기간인 8월 7~13일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재 돌봄교실(자원봉사활동)을 연다. 문화재 돌봄교실은 9개 지역(수원․고양․성남․용인․안양․남양주․의정부․평택․여주)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참여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로 1개소 당 20~30명씩 모두 180~2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단’에서 문화재를 상시 관리하는 문화재 돌보미(상시관리원)가 1일 교사를 맡는다. 하루 3시간 진행되는 문화재 돌봄교실은 우리 고장 문화재 소개와 상시 관리 체험, 문화재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 등을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 블로그(blog.naver.com/ggcfgmd)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ggcfgmd@naver.com)으로 신청하면
경기도가 본격적인 공직자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공직기강 다지기에 나선다. 도는 오는 8월 31일까지 도 소속기관, 31개 시군,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세월호 참사, GOP총기사고 등 국가적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휴가로 인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검소한 하계휴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이번 감찰에서 도 감사관실이 감사 개혁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적극행정 추진실태를 중점 감찰한다. 식품위생, 환경기초시설 지도점검, 소방점검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인허가 지연, 재량권 남용 등 소극적인 행정 실태를 적발해 관련 공무원은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 향응, 선물 수수행위 등도 집중 감찰 대상이다. 이와 함께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음주운전, 도박, 성추행 등 공직자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 단속해 깨끗하고 검소한 하계휴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기관별 보안실태와 우기 재난 대비 주요기반시설 관리 실태, 비상근무 및 재난대응 실태, 을지연습 이행실태 등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경기도는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2014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도내 1,800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31개 시군에서 총 4,000여 명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이면서 구직등록을 한 경기도민이다. 재산은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하며 동일 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거나, 직전 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9월 1일부터 4개월간 근무하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참여자는 행정관련 DB구축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에 참여하며, 임금은 시간당 5,210원(최저임금)이다. 신청접수는 시군별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시․군 일자리 담당부서나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위공무원(승진) 국립농업과학원 안전성부장 홍진환(洪辰煥) 과장급(전보) 기술협력국 국제기술협력과장 조명래(趙明來)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은 도내 주민센터,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대상 ‘2014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통해 청소년 과학지식 전달 및 풀뿌리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경기도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작년 운영지역에서 포천, 연천지역을 추가하여 수원, 안양, 용인, 의정부, 시흥, 포천, 연천 등 7개 시․군 대상 38개소에서 총 722회 운영키로 했다. 특히 포천, 연천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기도 북부지역의 교실 운영을 통해 향후 본 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및 과학문화 불균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정택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생활과학교실은 창조경제의 기반인 아이디어 창출 환경 조성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기과기원은 중앙과 경기도의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국가정책기조 달성 및 지역사회 지원의 구심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명차 메르세데스-벤츠의 부품물류센터가 안성시 일죽면에 들어섰다. 10일 오전 11시 진행된 준공식에는 박수영 경기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롤프 슈스터 주한 독일 대사관 부대사, 황은성 안성시장, 클라우스 짐스키다임러 그룹 글로벌 물류 총괄,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 및 업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160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다임러 그룹(독일 슈투트가르트 소재)이 모기업인 메르세데스-벤츠는 1886년 창립, 세계 최초로 ‘자동차’를 발명한 기업이다. 우리나라에는 2003년 1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법인으로 출범 한 이후 국내 3대 주요 수입자동차 회사로 성장 중이다. 벤츠는 지난해 ‘Korea 2020’이란 비전을 통해 향후 3년간 부품물류센터, 트레이닝센터, R&D센터, 사회공헌기금 조성 등에 1,000억 원을 한국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준공된 부품물류센터는 벤츠의 Korea 2020계획의 첫 번째 투자로 지난 1년간 520억 원이 투자됐으며, 전국 59개 국내 승용·상용 서비스센터 및 기타 공급처에 3만여 종의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메르세데
경기도가 상반기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조기집행 실적을 기록한 지자체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상반기 동안 조기집행 대상 예산인 25조 1,152억 원 가운데 14조 8,535억 원을 집행해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조기집행 실적 평가에서 도(道)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14조 8,535억 원은 도의 당초 목표실적인 13조 8,916억 원 보다 9,619억 원이 많은 금액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9개 도 가운데 8위를 기록했었다. 안전행정부 수상 기관에 선정되면, 연말에 재난관리 특별교부세를 교부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를 도민 안전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올해 조기집행 실적 향상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는 한편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사업과 일자리지원 사업, SOC 사업을 3대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예산집행을 집중 관리해 왔다. 경기도 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편성된 예산의 낭비사례가 없도록 예산효율화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경상경비 절감을 통해 재원을 마련, 굿모닝 광역버스, 따복마을 조성, 빅파이 프로젝트 등 민선 6기 주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신규 혁신학교 42교(초 22교, 중 13교, 고 7교), 재지정 혁신학교 13교(초 7교, 중 4교, 고 2교)를 지정했다. 신규 및 재지정 혁신학교들은 오는 2014. 9. 1일부터 4년 동안 운영되며,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구성원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공교육 혁신의모델을 창출한다. 4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한 13교 중 재지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13교(초 7교, 중 4교, 고 2교)가 4년간 재지정 됐다. ‘10. 3. 1 지정돼 ’14. 3. 1. 재지정 유예교가 된 3교(초 1교, 중 1교,고 1교)와 ‘10. 9. 1. 지정된 10교(초 6교, 중 3교, 고 1교)는 종합평가결과와 재지정 신청서를 바탕으로 재지정 여부 심의를 받아 재지정교로 선정됐으며, 신규 혁신학교 지정으로는 ‘14. 9. 1. 기준 혁신학교는 327교로 확대된다. 초등학교는 165교, 중학교는 121교, 고등학교는 41교이다. 이번 혁신학교 지정은 2014.3.1.자 준비교 300교 중 혁신학교 지정 신청서(계획서)를 제출한 113교를 심사 대상으로 했으며, 계획서 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 협의
경기도 초‧중‧고 교감 2,250여명이 ‘민주적 교직원 문화 및 학생자치활동 비전과 실천’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보다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위해, 지난 4월 11일 구리남양주 권역을 시작으로 이 달 8일 안양과천 권역까지 도내 9개 권역을 찾아가며 <2014 민주적 교직원 문화 및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협의회>를 진행한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민주적 교직원회의 문화 정착과 학생이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자율과 참여의 학생자치문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학교문화의 현주소를 성찰하는 공론의 장으로,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교감 2천 2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권역별 토론회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민주적 학교공동체 구현은 학교구성원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문화적 디딤돌”이라며, “학교에서 실천한 경험을 토대로 개별학교 상황에 적합한 민주적 학교문화 실천 방안을 적용함으로써 학교공동체 확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d